[ 신경북일보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7월30일, 수유2동 주민센터 3층 강좌실에서 열린 ‘중복맞이 불고기 나눔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을 비롯해 안옥준 수유2동자원봉사캠프 회장, 명노준 수유2동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중복을 맞아 마련된 이번 나눔 행사는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신선한 불고기용 고기를 양념에 직접 재운 뒤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는 이웃들의 여름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보양식이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선물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의장은 “정성껏 준비한 불고기가 누군가에겐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이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강북구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의 주최자인 안옥준 수유2동 자원봉사캠프
[ 신경북일보 ] 나주시의회 농촌공간 재구조화 과정 연구회(대표의원 김강정)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농촌공간계획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나주형 정책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강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관용·김해원·홍영섭 의원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우수사례인 ‘서천군 송림마을’과 도시재생 우수사례인 ‘군산시 우체통거리’를 차례로 방문했다. 연구회는 견학에 앞서 전남연구원 김용욱 박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농촌공간 정비사업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농촌이 직면한 인구감소, 고령화, 지역 소멸 등 위기 극복 방안과 농촌지역 개발 정책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농촌공간 재구조화법까지의 정책 발전 과정을 검토하며 나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어 서천군 송림마을을 방문하며 정석구 추진위원장 및 서천군청 관계자를 만나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 선정 과정을 청취했다.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리모델링 사업으로 조성된 송림마을은 50가구 대상 32.4억 원 투입으로 농촌재생 성공모델이 됐으며, 정석구 위원장은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의회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화순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김지숙 의원 대표 발의) ▲‘화순군 폐광지역개발기금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류영길 의원 대표 발의) 의원발의 2건과 ▲‘화순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을 포함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조명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업 희생 중단 및 식량주권 수호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 2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강재홍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추진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주택조합은 여전히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하나의 제도 ”라고 강조하면서, “사업 전 과정에 대한 행정의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종옥 의원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병원 운영 체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는 2025년 7월 31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광주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지역 지방의원 및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자리에는 신수정 의장과 강기정 시장,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및 5개 자치구의회 의장 등 광주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정책·직무·소양 교육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는 △‘광주를 위협하는 두 그림자: 저출생과 고령화’(정책), △‘착한 조례 만들기’(직무), △‘인공지능,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미래’(소양) 등 지역 현안과 미래 환경을 균형 있게 다룬 핵심 주제가 포함됐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연수는 광주지역 현실과 의정활동을 밀접하게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하는
[ 신경북일보 ] 보성군의회는 2025년 7월 3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성군의회 의장의 자문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위원 7인의 대면회의로 진행하여 지방의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개정안의 실질적인 적용과 지역사회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성군의회 행동강령 조례가 상위법령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적절히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기준 금액 이내의 수수라고 하더라도 부정한 의도나 방식이 개입될 여지가 있는 만큼, 행동강령은 더욱 엄정하게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의원들의 준법의식과
[ 신경북일보 ] 당진시의회는 3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오성환 당진시장과 충남도의원, 의정동우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그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의정 유공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지며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의정 방향을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에는 부대행사로, 의회 앞 광장에서 당진군의회 개원을 기념해 설치됐던 식수 기념비 2점을 구 군청사(현 청년나래센터)에서 이전해 제막하는 행사와 함께 제4대 시의회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서영훈 의장은 “제4대 의회는 시민과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남은 임기 역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당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제4대 개원을 시작으로
[ 신경북일보 ] 당진시의회가 3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총 15건을 심사했고,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봉균 의원이‘호우피해를 입은 논 콩 농가에 지원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 했고, 윤명수 의원의‘행담도 생흔화석 전시관 및 지역홍보관 등 건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21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며, 회기 동안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여러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의결하는 한편,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 지역 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라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지원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
[ 신경북일보 ] 목포시의회는 31일, 영산강환경유역청의 목포 대양산단 일대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소각장) 반려 처분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소각장 예정지인 대양산단 인근에는 공동주택, 요양병원, 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의료폐기물 소각 시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우려가 높았다. 목포시의회는 이전에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업이 1일 48톤 규모로 환경영향평가 대상 기준(1일100톤 이상)을 교묘히 회피하고, 인근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영산강환경유역청은 지난 24일, 업체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 상 설계 제원의 불일치,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세부 내용과 설계도면 부족, 폐기물 처리 목적의 일관성과 타당성 결여 등의 이유로 반려 처분 결정을 내렸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시의회는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사업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 신경북일보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오는 8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엘타워에서 제16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영국, 독일,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국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파리협정 목표 이행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사례 발표자로는 르네 프라이탁 독일 국제협력공사(GIZ) 수석고문, 케빈 옹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1등 서기관, 미키코 카이누마 일본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 고문, 조나단 우드랜드 주한 영국대사관 기후·에너지 책임관, 이종한 주한 EU 대표부 기후·환경 정책관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류형관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이 정부 측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류상재 빅웨이브 청년기후단체 공동대표, 윤소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연구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수준과 이행 전략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사 당일 오전 부대행사에서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방한 중인'도 반 찌엔(Do Van Chien)' 베트남 조국전선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인적교류 △한반도 등 지역정세 및 △APEC 정상회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한국과 베트남은 전쟁 후 고속 성장의 역사를 경험하는 등 공통점이 많은 매우 특별한 관계라고 하고, 양 정상 간 통화에서 대통령님이 언급하셨듯이 우리는 베트남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면서, 본인이 국회의원 재임 시 제21대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 이사를 역임한바, 찌엔 위원장과의 만남이 더욱 뜻깊다며 환대했다. 김 총리는 한-베트남 수교 이후 30여 년 만에 양국 관계가 교역·투자 등 면에서 괄목할 정도로 발전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원전, 고속철도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 협력관계가 더욱 심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찌엔 위원장은 베트남의 당, 정부와 국민은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고,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ODA 협력국가로, 특히 베트남 진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