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아세아시멘트㈜(대표 임경태, 김웅종)가 ‘2025 충청북도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9일(화) 충북도청 본관 여는마당에서 열렸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본부장, 이경희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정원을 사회적 기여의 공간으로 확장하고 ESG 경영 실천의 상징적인 장을 마련해 정원산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2025 충청북도 정원박람회는 충북이 ‘자연정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한 아세아시멘트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북정원박람회’는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내 색깔정원 일원에서 ‘정온영색(靜溫映色) : 마음이 비치는 색, 감정을 씻는 빛, 웰니스 정원’을 주제로 정원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복기왕 의원이 아산 민생현장을 '릴레이 방문'하고 주민 숙원 해결에 나섰다. 5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국도39호선 아산 신창면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공사 현장 ▲순천향대삼거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 간담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민원 간담회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기왕 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전재이 예산국토관리사무소장, 국토교통부 이윤우 도로시설안전과장, 충남도‧아산시의회 의원, 아산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논의를 나누었다. 복 의원은 국도39호선 아산 읍내리지내 교차로 설치공사 현장에서는 교차로 설치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및 방역 문제로부터 인근 계사 피해 최소화에 대한 주민 민원을 직접 듣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방역용 방음벽 추가 설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진 순천향대삼거리 교차로 현장 간담회에서, 복 의원은 차량 이동이 많고 교통체증이 많아 주민불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아산경찰서와 국토부의 신속한 협의를 당부했고, 현장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는 경찰
[ 신경북일보 ]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주제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8일 국회에서 주최한 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조인철 의원을 비롯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초록우산, 푸른나무재단이 공동주최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범죄 실태를 공유하고,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정 푸른나무재단 상담본부장과 강영은 초록우산 사내변호사가 각기 ‘디지털 환경 속 사이버폭력 피해현황과 디지털 불법콘텐츠 대응 개선과제’, ‘온라인 플랫폼의 불법·유해콘텐츠 유통방지책임 강화를 위한 입법개선사항’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박종효 건국대 교수(교직과)가 좌장을 맡고 김은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팀장, 양기정 경기 승지초등학교 교사,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우석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과 과장, 노현서 여성가족부 디지털성범죄방지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3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현장에는 방통위, 방심위, 여가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는 물론 학부모·교사·시민단체 등에서 120여
[ 신경북일보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정락재 의원(주안1·2·3·4·7·8동)은 9월 9일 열린 제290회 미추홀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의 운용 방향과 예산 중복 문제를 지적하고, 해당 기금이 구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은 단순한 행사 보조금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여는 특별한 재원”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추홀구는 올해 해당 기금 3천만 원을 ‘김치나눔한마당’ 행사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이는 일반예산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사업으로, 기부금의 법적 취지와 명백히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올해 김장 관련 예산이 총 1억6천만 원 이상 이미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집행됐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여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추가로 편성하는 것은 명백한 중복 집행이며, 예산 낭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과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근거로, 기부금의 사용 목적이 청소년 육성, 문화예술 진흥,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국한된다
[ 신경북일보 ] 의왕시의회가 9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19일까지 11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9일부터 이틀간 '의왕시 안전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상반기 하자검사 실시 결과 보고'와 2건의 의견청취안을 다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집행부가 편성하여 제출한 총 7,9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건을 심사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꼼꼼히 검토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회 의사일정은 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의회]
[ 신경북일보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9월부터 3개월간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국민적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 동안 노출 및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하여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으로 인한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탐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탐지된 불법 게시물은 국내외 주요 포털 및 관계망서비스 사업자와의 핫라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신속히 삭제·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정보 불법유통 매매 근
[ 신경북일보 ]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개정안(대통령령)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 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이 추가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이 가능했으나, 공공 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이 개선돼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셋째, 정부 주요 직위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충주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주민등록법 개정에 따라 설치된 행정안전부 소속 행정기관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국민이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신청하면 이를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1만 건 이상(10,223건)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을 심사·의결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위원회는 법률 전문가, 학계 등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위원(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경우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가 사실 조사 등을 실행해 90일 이내(중대·시급한 경우 45일)에 심사와 의결을 완료하고 결과를 통지한다. 위원회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n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김민재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일본 도쿄의 총무성을 방문해 ‘제25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3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개최되어,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와 같은 공통 현안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방행정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지방행정 발전을 위한 양 국가의 공통 관심과제인 지방소멸대응‧지방재정‧지역정보화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의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인구정책’으로, 한국은 생활인구 특성 분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일본은 관계인구와 고향주민등록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의제는 ‘지방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방재정 발전방안’으로, 한국은 지방소비세 및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일본은 지방재정계획과 지방교부세 제도
[ 신경북일보 ] 우리 정부대표단은 9월 8일~9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퀀텀개발그룹(Quantum Development Group, QDG) 제4차 회의에 참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13개국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퀀텀개발그룹은 참여국간 퀀텀정보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조성과 기술 보호를 위해 2024년 7월 출범한 국제 협의체로, 동 협의체에서는 4개 분야별 (투자, 공급망, 산업전망, 기술보호) 실질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투자 분야 공동 선도국으로서 민간 투자 촉진과 퀀텀 투자 여건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3월 호주에서 열린 제3차 회의에 이어 6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일본 외무성 아카호리 다케시 외무심의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회원국들은 퀀텀(양자) 기술이 사회 전반에 가져올 중대한 변화의 가능성과 경제안보 및 국가안보에 미칠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아울러, 퀀텀 기술 발전 과정에서 각국이 보유한 강점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퀀텀 생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