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와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6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내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박종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이 '백세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고령사회에서 필요한 자세와 활기찬 노후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31기 노인대학에는 총 330명이 입학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대가 96명, 90대는 3명이 참여했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건강생활 실천법, 인문학 강의,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입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노인대학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복설계사의 실무 능력 향상과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행복설계사의 역할과 주요 활동, 그리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산시스템 사용법 등이 다뤄졌다. 영천시는 올해 행복설계사 10명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행복설계사들은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을 연결하며 복지 정보 제공과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행복설계사들이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2026년 3월의 '경북 이달의 호국영웅'으로 영덕 출신 강수자 선생을 선정했다. 강수자 선생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 간호요원으로 활동하며, 전투 현장에서 부상병 치료와 의료 지원, 돌봄 업무에 헌신했다. 1950년 영덕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쟁이 발발하자 간호보조로 참전해, 낙동강 전선까지 확대된 전장에서 식사 지원, 위생 관리, 의료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힘썼다. 전쟁이 북진 작전으로 전개되면서 강수자 선생은 부대와 함께 원산과 함흥까지 이동했다. 중공군이 참전한 이후에는 혹한의 후퇴 과정에서도 부상병 치료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강수자 선생의 삶이 전투 영웅뿐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자리에서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도 대한민국 호국의 역사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강수자 선생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부상 장병들의 생명을 지키며 나라를 수호한 영웅”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도민들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새마을회가 3월 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군민 간의 화합과 전통 민속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영양군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50개 팀, 약 2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체전 윷놀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하공연, 상금, 다양한 경품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김종탁 영양군새마을회장은 이번 대회가 군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새마을회는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신경북일보 ]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가 6일 영양군에 협력사업비와 제휴카드 적립기금 등 총 9,874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이번에 받은 협력사업비 7,500만 원이 지난해 영양군 금고지정 약정에 따라 마련된 금액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금고약정 기간인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억 원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할 예정이다. 제휴카드 적립기금 2,374만 원은 영양군이 NH제휴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포인트를 적립해 환급받은 것이다. 오창주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과의 약정을 통해 마련된 협력사업비와 적립기금이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에 도움이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함께해 온 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받은 협력사업비와 기금은 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6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3월부터 9월까지 다문, 박사, 육동, 대왕, 전지 등 5개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회상, 감각, 운동 활동뿐 아니라 웃음 치료, 원예, 음악, 농업 치유 등 다양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 1~2회씩 총 30회에 걸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이 이뤄졌으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운영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경산시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함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정신 건강 교육 등 건강 증진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에게 종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마을에서 체계적인 인지 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5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올림픽대회에서 뛰어난 도전정신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국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 오찬에는 기록 경신, 한계 극복 등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준 선수들과 지도자, 정부 관계자, 종목 단체장, 대회 기간 현지에서 식사를 지원한 급식지원센터 조리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최가온 선수(설상종목 첫 금메달), 최민정 선수(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 김길리 선수(대회 MVP), 척추 부상을 딛고 출전한 정승기 선수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선수들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임을 강조하며, "선수들 덕분에 국민들도 힘과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 모두를 국민 영웅으로 칭하며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동계종목 경기 시설과 훈련 인프라 확충, 국제 대회 시청 제도 개선 등도 언급했다. 선수 대표로 최가온 선수는 운동선수의 성취가 개인 노력뿐 아니라 주변의 격려와 경쟁자들의 땀으로 이뤄진다고 밝히며, 실력
[ 신경북일보 ] 안동구시장연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관광마켓’ 2기 사업에 선정됐다. ‘K-관광마켓’은 국내 전통시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2기 선정 과정에서는 전국 각 지자체의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가능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안동구시장, 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로 구성된 안동구시장연합은 지난해 1기에 이어 이번에도 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안동찜닭, 떡볶이, 안동갈비 등 지역의 대표 음식과 연계한 브랜드 전략, 해외 홍보, 미식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환경 구축, 결제 시스템 개선, 체류형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만의 풍부한 미식 콘텐츠와 고유한 문화유산이 시너지를 발휘해 거둔 값진 성과”라고 평가하며, “안동 원도심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필수 코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 도산면 원천마을에서 3월 3일 공민왕을 추모하는 동제가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천리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고려 제31대 왕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을 기리고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했다. 안동 지역은 공민왕이 머물렀던 곳으로, 관련 신앙과 제례가 오랜 기간 보존되어 왔다. 도산면 원천리에서 열리는 동제는 단순한 무속 행위를 넘어, 국난 속에서 왕을 보호했던 지역민의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제례는 전통 절차에 따라 제수를 올리고, 축문을 낭독한 뒤 헌작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경건한 마음으로 참여해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금승철 원천마을 이장은 "공민왕 동제는 우리 마을의 정체성이자 주민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앞으로도 이 소중한 문화자산이 변치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전승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가송마을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3일 전통 의례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마을 뒷산에 자리한 딸당에서 동제로 시작됐다. 이 사당은 고려 시대 공민왕의 딸을 모신 곳으로, 가송마을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주민들은 제수를 준비해 올 한 해 풍년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오랜 세월 이어진 이 의식은 공동체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망을 적은 소지를 달집에 매달아 불에 태우며 액운을 떨치고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현장에는 풍물패의 연주가 더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강성만 이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모여 마을의 안녕을 기원해 뜻깊었다"며, "공민왕의 전설이 깃든 마을의 전통을 계속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가송마을은 퇴계 이황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 칭한 예던길의 중심지로, 이번 행사를 통해 민속 문화를 간직한 마을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