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는 29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3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 군의원, 도의원, 관내 각 기관·단체장 예천군 후계농업경영인과 그 가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해 화합하고 친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으며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높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협력업체 ㈜영동농기계 전무이사가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만 원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양근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예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예천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9일, 호명읍 내신리 신영순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이번 관내 첫 벼베기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생종 쌀 작목반 회원,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 농정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첫 수확을 축하했다. 이번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인 해담쌀로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한 후 125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19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 품질 쌀의 하나로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당일 예천군농협쌀조공법인에서 매입하여 가공을 거쳐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지런히 농사를 지으신 농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풍성한 벼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최고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과 예천시니어클럽(관장 백경관)은 27일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 지원 및 활용 업무협약’ 을 체결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예천군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청소용 마대를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폐현수막 소각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천군은 시니어클럽에 재활용 마대를 무상 지원하게 되며, 예천시니어클럽은 이를 관내 읍·면에서 약 1,500명의 시니어 인력이 수행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백경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량제 봉투 구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순환과 탄소배출 저감,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동 군수는 “버려지는 현수막이 자원으로 되살아나 환경정화활동에 활용되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클린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8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둥지 배움터(자기주도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둥지 배움터 운영 및 미래 인재 육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 구축 ▲진로 탐색 및 진학 지원 등을 공동 협력 과제로 삼아 예천군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예천군은 예천읍·감천면·용궁면·풍양면 4개 지역에 ‘청소년 둥지 배움터(자기주도학습센터)’를 설치하여, 예천읍을 거점으로 지정해 3개 면 지역을 총괄·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각 센터에는 학습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1인당 최대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진단과 맞춤형 학습계획 수립, 진로 및 정서 상담 등을 전적으로 코치한다. 이러한 과정은 EBS가 맡아 진행하며, 각 기관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방학·휴가철 혈액 보유량 급감에 따른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헌혈증 발급 ▲감사 기념품 증정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 ▲예천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 1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의 건강한 사람이면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최근 1개월 내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 이내인 경우는 헌혈이 제한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하절기를 맞아 군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7일, 관내 청소년 43명을 대상으로 예천·영양 일대 독립운동 유적지와 문화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추진했으며, 청소년들이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와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역사적 안목을 넓히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오전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 남자현 지사의 역사공원과 생가를 찾아 인문학 강의를 듣고 생애와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예천군에서 예천박물관, 석송령, 금당실 마을, 용문사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둘러보며 지역문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독립운동 유적지를 직접 보게 되어 뜻깊었고, 우리 지역에도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계셨음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7일,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방 및 호안 정비 상태와 친수시설 조성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됐으며,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205억 원을 투입해 예천읍 생천리에서 용문면 원류리까지 8.7k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어류서식처 및 수생태복원 ▲친수시설 조성 ▲제방 및 호안 설치 등이며,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김학동 군수는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무리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6일 오전 11시, 예천군가족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가족센터 운영위원, 이용자, 관련부서 직원, 결혼이주여성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관 소개 및 사업 브리핑, 군수와의 소통 시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센터의 주요사업인 가족복지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아이돌봄사업, 다문화특성화사업 등을 소개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와의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은 가족센터가 지역사회 가족복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가족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6일, 내병성과 수분활동에 특화된 토종벌 신품종 ‘한라벌’을 지역 내 2개 토종벌 농가에 시범 분양했다. ‘한라벌’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토종벌 품종으로, 기존 토종벌에 비해 내병성이 뛰어나며 특히 최근 토종벌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낭충봉아부패병(낭충봉아병)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분 활동성과 꿀 채밀 능력도 우수하여 농가 생산성과 환경적 기여 측면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범 분양은 농촌진흥청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낭충봉아부패병 발생이 빈번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한라벌의 질병 저항성 및 생존력에 대한 현장 실증 평가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시범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사양관리, 질병 모니터링, 생산성 분석 등을 실시해 한라벌의 현장 적응성과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박성윤 곤충연구소장은 “최근 기후 변화와 함께 토종벌 질병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병성과 적응력을 갖춘 국내산 신품종은 토종벌 산업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총 434억 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연간발행 계획은 200억 원 수준이었으나, 군민들의 높은 구매 수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번 확대 발행은 민생 안정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향후 ▲9월 70억 원 ▲10월 80억 원 ▲11월 70억 원 ▲12월 83억 원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구매 한도와 혜택도 강화된다. 개인별 구매 상한을 기존 월 40만 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20만 원)에서 월 70만 원(지류 3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3%로 높여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군은 이번 조치가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망이자 지역 상권 회복을 견인하는 중요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