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노후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된다고 9일 밝혔다. 외동산단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공장과 기반시설이 낡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청년층 기피로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단지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도 꼽혀 왔다. 시는 지난해 ‘산단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총 4억 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구내식당·샤워실 개보수, 전기설비 교체, 근로자 쉼터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단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10월 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준공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해양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고 시민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해양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이다. 경주시 동해안로 1473 일원에 조성 중이며, 전시실과 자료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조례안에는 역사관의 설치 목적과 기능, 관람료 체계, 개관·휴관일, 편의시설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정했으며, 단체와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도록 했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휴관
[ 신경북일보 ] 부안군의회는 제364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4일부터 9일까지 부안읍, 하서면, 줄포·진서면, 변산면 등 주요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청년특화주택 사업 ▲하서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석불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줄포 배수펌프 보강사업 ▲변산 아동 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조성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과 운영 실태를 살폈다. 특히 일부 사업에서는 사업 지연과 예산 증가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꼼꼼한 검토와 추진이 필요한 책임 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눈앞에 놓인 부분만 생각에 그치지 말고 미래의 부안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민 생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병래 의장은 “보고로 접하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사업 실태를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부안군의회]
[ 신경북일보 ] 계룡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상수도 옥내급수관 세척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동안 총 4,000만 원의 예산으로 205세대에 대한 급수관 세척을 지원했으며, 높은 시민 호응 속에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800만 원을 확보해 하반기 지원을 재개한다 이번 추가 접수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접수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주택 내 급수관 세척을 희망하는 세대에 대해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세척 비용의 80%를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신청 세대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척 완료 후 비용의 80%를 정산 방식으로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예산으로 약 40세대 내외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상하수도과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상수도 급수관 세척지원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 신경북일보 ] 계룡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8일 성남시청에서 우호 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 협력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 ▲행정 우수 시책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관광, 문화·예술,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도시, 계룡산과 사계고택 등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민간교류를 주선하고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는 계룡시 엄사면과 성남시 야탑1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계룡시]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경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도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생활비, 학업지원비, 의료비, 심리상담비, 자립지원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부터 24세 이하 청소년(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으로, ▲'청소년복지 지원법'제19조제1항에 따른 교육적 선도 대상자 중 비행ㆍ일탈 예방을 위하여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제2호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사회적ㆍ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청소년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 교사, 청소년지도사(상담사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도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청도역을 기점으로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으로 1일권 티켓으로 하루 동안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를 둘러볼 수 있다. 운행 코스는 △청도역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레일바이크 △유천문화마을 △청도역 △청도소싸움경기장 △와인터널 △청도프로방스포토랜드 △한국코미디타운·청도박물관 △청도읍성 △청도역 순으로 구성되어 청도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운행은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5회(1시간 30분 간격)이며, 추석 연휴(10월 4일)와 청도반시축제(10월 18일) 기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5,000원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승차 시 같은 금액의 청도사랑상품권(5,000원)을 지급하여 관내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며, 관광지별 탑승시간 및 탑승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관광 공식블로그(청도의 모든 핫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 지난 9월 5일 청도읍 유호지구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위원들이 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마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리더교육으로 “더 나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과정에서 공동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소통 능력과 비전 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발성연습 및 합창연습 시간에서는 건강위원들이 음악을 통해 호흡과 발성을 익히며 협력과 조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의 활력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위원회는 건강마을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수, 강영길)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 회의를 통해 선정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 매칭금으로 시행했다. 대상 가구는 방, 화장실 문 등 창호가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단열에도 문제가 있는 상태였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문과 창호를 새로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서도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여 노후된 화장실 전체를 수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대상자 금모(여, 73세) 어르신은 지체장애가 있는 독거노인으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집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안전하고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종수 공공위원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우리 이웃을 발견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자살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8일 태암초등학교 자살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와 노인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고,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 동안 현수막과 택배차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주목받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9월 10일 북구청 앞 광장에서 ‘GOO:D DAY’ 캠페인을 운영한다. ▲커피차 케이터링 서비스 ▲자살예방 관련 퀴즈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24시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109, 1577-0199)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를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09 달리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챌린지는 1.09km 또는 10.9km를 달리고 인증하는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SN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