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0월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25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기관단체장, 주한대사 사절단,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세레머니,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농업은 생계유지를 위한 1차 산업의 단순한 의미를 넘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의 해법을 제시하는 시대의 전략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더불어 우리는 ‘농도(農都)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굳건히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의 물결이 전남을 넘어 세계로 더욱 널리 확산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전라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전남이 농업혁신의 중심이자 세계 속 K-농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
[ 신경북일보 ] 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는 23일 자활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카페‘커피박환전소카페 커피큐브(무안읍 불무로 19)’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은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자원으로 새활용하여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자활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의 하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무안군 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무안서로나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 전남지역자활센터 및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유관기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커피큐브카페’는 커피박을 수거·건조·가공해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하는 순환경제형 카페로, 자활 근로자들이 직접 운영과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 카페, 기관, 주민들이 함께 커피박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커피 한잔에서 시작되는 자원순환의 가치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환경보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자활 근로자의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
[ 신경북일보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동구청사 옆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5개 기관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로 시작한 불이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민간 단체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을 신속히 수습해 나가는 과정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훈련했다.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올해 울주군 산불 등 전국에서 대형 화재 피해가 발생하여 울산시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했으며, 위기대응 현장행동 지침에 따라 재난발생 시 초기상황 전파, 신속한 지휘․통제로 초기대응, 화재진압과 주민 대피, 인명구조와 의료지원, 피해자 심리지원과 현장수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꼼꼼히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국민이 참여하여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점검의 일환이다. 동구는 지난 2023년 ‘현대백화점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한
[ 신경북일보 ] 속초시는 23일 현대수리조트 일원에서 ‘2025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속초소방서와 속초경찰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102기갑여단, 속초시 지역 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 연합회 등 총 15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가했다.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장비 40여 대도 동원돼 민‧관‧군이 함께하는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을철 단풍 관광객이 집중되는 리조트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하며 대형산불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관광객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및 산불 진화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수습 및 복구 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또한 속초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문제해결 중심 토론훈련과 현장 통합지원본부 주도의 실전훈련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과 효율적인 상황 전파, 자원 동원 등의 절차를 철저히 검토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을철 단풍 관광객 증가로 인한 다중밀
[ 신경북일보 ] 영월군은 23일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공장장 허권회)과 인구 증대 및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월군 인구 증대와 미래 세대 양성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시설 제공과 제공된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10호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협력하고, 군은 제공된 아파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군 시책 사업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여 입주자 선발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권회 한일현대시멘트(주) 영월공장장은 “지역 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과 지역을 위한 일에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 신경북일보 ] 강릉시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데 이어,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체계의 선진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는 서류평가와 평가위원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처리 실적,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13,200대의 대형 폐가전 제품 677톤을 무상방문 수거·처리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중·소형 폐가전 수거체계 구축 및 자원순환센터 집하장 운영 관리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 실적을 차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가전 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처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적극 개선하고,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 고양시에 인공지능(AI) 융합 생태계 구축의 거점역할을 할 ‘경기 AI캠퍼스+북부’가 문을 열었다. 23일 고양시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AI청년 커넥트(Connect)’ 행사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남부에 이어 오늘 북부 캠퍼스를 열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경기도 AI캠퍼스는 세계적인 유수 AI 빅테크기업들과 함께 협업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 글로벌 기업들, 국내 대학들이 함께 대한민국 AI산업 육성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AI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있다.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AI를 가열차게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년 전 이미 AI국을 만들었고, AI스타트업들과 함께 앞길을 개척해왔다”며 “AI산업 자체, 또 다른 산업과의 연계, 융합을 통한 대한민국 미래의 퀀텀 점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인재 육성에 있어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경제 현장투어와
[ 신경북일보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역량 강화 및 나눔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단원 등 1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안내 및 홍보 △축하 공연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발표 △전문가 특강 △플라스틱 용기 없는 친환경 샴푸(샴푸바)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규 단원인 성신고 학생 및 교사 40명은 일상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서 전문가 특강 순서에는 최승룡 에넬엑스코리아 신사업본부장이 ‘탄소중립과 세계적 추세(글로벌 트렌드)’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기후 위기 대응 흐름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플라스틱 용기 없는 친환경 샴푸(샴푸바)를 만들며 환경보호 의지를 다지고, 직접 만든 친환경 샴푸를 한
[ 신경북일보 ]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타 지역까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장 조현일은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여 가을의 향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둔치 공간을 꾸준히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중·고등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3일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구미 일원과 구미혜당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영화 관람 및 외식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시설 이용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함양했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탐색하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미혜당학교에서 마련된 여러 직업 체험 부스 활동에 참여하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00 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값진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문대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