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늘봄지원인력(늘봄지원실장, 늘봄행정실무사)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회계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연수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예산 편성 및 학교 회계 관리에 대한 교육, 늘봄 프로그램 체험 활동(도예 공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김천다수초등학교 김태희 행정실장이 예산 편성 절차와 집행 요령, 회계 처리의 주요 유의사항 등을 전달하며, 업무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어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예 공예 활동을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주 장학사는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
[ 신경북일보 ] 청주시아동복지관(서원구 무심서로 333)이 15년 만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청주 지역 어린이들을 맞는다.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아동,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준공 후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 아동 치료・상담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아동 중심의 복합놀이·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에는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침수 예방 공사와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도 진행돼 이용자의 안전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햇살마루’
[ 신경북일보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0월 교육 과정으로 ‘교실을 사로잡는 한 줄의 힘: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컨셉 라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고기획사 출신 노윤주 작가가 강연을 통해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한 줄의 콘셉트로 정의하는 법 ▲수업 목표부터 가정통신문까지 교육 현장의 모든 글쓰기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 작가는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재미있게 글을 잘 쓸 수 있다”며 “생각을 잘 정리한 한 줄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빛초 장서혜 교사는 “오늘 배운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읽고 쓰는 시간을 단축해 수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개념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교사에게 꼭 필요한 전문성 중 하나”
[ 신경북일보 ]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책임관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연수(2기)’를 실시했다. 현재 광주지역 학교와 유치원은 학교장이 학교안전책임관으로, 교(원)감 및 행정실장은 부책임관으로 지정돼 재난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안전관리,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시설 안전관리 및 사고 보상 처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등을 배웠다. 또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를 안내하고, ‘학교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피해상황 보고, 학교안전책임관의 적극적인 협조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책임관이 안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신경북일보 ] 장흥군은 23일 관산읍 삼산방조제 일원에서 통일걷기 행사를 열고 군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통일주간(統一週間)’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통일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민 350여명이 참여해 삼산방조제 1.6km 구간을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앞서 용역사 주관으로 통일열차 참가자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통일열차 탐방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본격적인 걷기 행사에 나섰다. 삼산방조제 길을 따라 이어진 행진은 한반도 통일을 향한 군민들의 염원으로 채워졌다. 통일걷기 행사 후에는 통일음악회가 열려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일은 먼 미래의 이상이 아니라 지금 세대가 함께 준비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라며 “군민 모두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며, 정남진 장흥이 통일의 출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 신경북일보 ]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2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 7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전남 대표 브랜드 쌀 ‘새청무’가 4개 국과 2천 톤 규모 수출 협약을 하는 등 박람회 첫날부터 의미있는 결실을 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주한 외교 사절단과 해외 바이어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대한민국 농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는 농업의 생명력과 협동을 북의 울림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염동균 작가의 VR 드로잉 퍼포먼스는 작은 씨앗에서 출발해 기후 변화와 기술 혁신, 농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보여줬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과 보급형 AI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전남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지역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김영록 지사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주요 내빈과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견 ‘스팟(Spot)’이 함께 한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 신경북일보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 5월 용역에 착수,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의원 간담회 등 각계각층의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주요 전시관은 디지털·미디어아트 외 아날로그 콘텐츠 강화 요청에 따라 전시관 내 실물 전시를 보강하고, 세대별,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위·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그늘막을 보강하고 화장실을 42동으로 늘렸으며, 시설물, 관람객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섬테마존과 요트투어 등 신규 확대 사업에 필요한 운영 인력을 보강하고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총 490여 명이 박람회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
[ 신경북일보 ] 화순군은 지난 22일 농구협회 체육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농구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농구협회 황치윤 회장, 임원진,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구 인프라 확충, 동호인 지원 등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화순 농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체육은 군민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황치윤 화순군농구협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호인들의 의견이 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더 많은 군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 신경북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23일 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에게 사전 시나리오를 전달하지 않은 채 돌발상황 메시지만을 제공해 현장에서 즉각적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요구했고, 이동형 비상 설비 운용 및 응급 구호 활동 등을 포함한 비상 대응조치를 실제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철저히 점검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훈련 상황에서도 모두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임해 한울본부의 체계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울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3일 관내 병설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성장하는 보호자, 함께 빛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보고 보호자의 바람직한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열매공방 강민영 강사가 초빙되어 유아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보호자의 역할, 과일바구니 만들기 실습 등의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보호자들이 유아 양육에 바람직한 역할을 해나가는 것이 유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