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기장군의회는 10월 2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9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및 건의안 등 의원발의 13건과 집행부 1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안건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수 유출사태 대책 촉구 건의안’과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 문화관광 예비축제 선정 추진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현재 기장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대형 사업들이 모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돼야 한다”고 당부하며, “최근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에 행사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의회]
[ 신경북일보 ] 기장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광읍 칠암항 일원에서 기장붕장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동명) 주관으로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붕장어는 기장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비타민과 단백질 등 영양이 풍부해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수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축제는 기장붕장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어촌 문화와 건강한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일광읍 칠암항과 기장읍 신암항을 오가며 열렸으나, 앞으로 축제 장소를 칠암항으로 일원화하여 축제의 일관성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김다현, 양지원 등 축하공연 ▲로컬스타 in칠암 ▲전국칠암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붕장어 맨손잡기 대회 ▲붕장어 무게 맞추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에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가 펼쳐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
[ 신경북일보 ] 거제시는 23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에서 문화예술 복합공간 ‘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지음’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지음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문화지음’은 기존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에 있던 호텔시설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시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실, 연습실, 문화예술교육실, 소규모 행사 및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실 등 공간이 마련됐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거제의 대표적인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념사에서 “문화지음은 예술가들이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예술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문화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1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사·공단 뿐 아니라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토론회는 기존의 원탁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인천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이에 대해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1차 토론회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직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형 시민행복정책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천원시리즈”, 경인지하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 신경북일보 ] 김해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김해시지부 하태식 의장, 김해골든루트산단 기업체협의회 정회성 회장,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이명자 회장,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권구형 지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심연섭 지사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 천원의 아침식사 지원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추가 조성 ▲김해형 ‘안심라이더’ 지정 운영 ▲일자리지원센터 취업 멘토링 지원 ▲임금체불 예방 대책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이 사업들은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 과제들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일자리 안정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주요 안건으로 채택됐다. 선언문에는 △노동계의 안전수칙 준수와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 △경영계의 책임경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민사회의 사회적 연대와 협력
[ 신경북일보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국립부경대학교의 ‘RISE 사업단’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조선·해양 거점 국가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남구가 단순한 지방정부를 넘어 국제협력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부 왜곡된 시선에도 불구하고,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에 맞게 가시적인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9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304호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수퍼비전 연수'를 개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전문가인 수퍼바이저로부터 상담 사례에 대한 지도 및 자문을 받는 교육활동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한국상담심리학회와 한국상담학회 수련감독자인 성균대학교 함경애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사례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석하는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들은 “개인적으로 받기 힘든 수퍼비전을 교육지원청에서 받게 해주어 좋은 기회였고 사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 지도를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상담 개입을 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위기 및 학업중단위기 학생에 대한 전문상담인력의 사례 개입 능력이 증진되고 더 나아가 위기학생에게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 22일에 사동초등학교(교장 진현식)과 경북기계금속고(교장 박창범) 정문과 급식실 앞에서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과 함께 “학생 안전, 학교폭력예방, 도박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교육지원청에서 10월 한 달간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예방 및 도박 예방을 위해 실시한 집중 캠페인 중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사동초에서는 학생들 등교시간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경북기계금속에서는 급식시간에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학업중단 예방과 마음 건강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각 학교의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만든 피켓을 들고 안전한 등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도박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하면서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친구들을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학교폭력은 사라지고, 행복과 배움이 가득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년 10월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키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0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정의, 나와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 그로 인한 처벌 등 학교폭력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자신의 분노 감정과 처리하는 방법, 타인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연습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맺는 방법도 배웠다. 부모 교육에서는 미술투사검사 및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가족관계 탐색, 자신의 양육태도를 점검하는 시간이 가졌다. 또한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배우고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연습하면서 양육태도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이번 도깨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22일(수)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산·청도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성장 배경을 이해하고, 가정 내 지지적 환경을 조성하여 정서적 안정과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공동체적 지지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이자 동패고등학교 교사 강지나 작가가 초청되어 ‘아이의 마음을 연결하는 부모의 지혜: 소통과 관계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작가는 부모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자를 넘어 자녀의 정서적 지지자이자 경청자로서의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사회적 편견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공감과 수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청소년 내면의 역량을 이끌어 주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