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남구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도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문화·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과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도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함께 진도아리랑 등 풍부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 진도군의회와 지속적으로 교류
[ 신경북일보 ] 부산 동래구는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1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함에 따라 1인당 3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이에 따라, 일반 구민은 18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1차로 지급받게 된다. 이어 2차 지급(9월 22일~10월 31일)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올해 6월 18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으로,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미성년자 세대주’의 경우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 신경북일보 ] 심재국 평창군수는 18일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심 군수는 △대관령 차항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용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사업 △용평(장평, 재산, 백옥포) 하수관로 정비사업 △평창군 공공골프장 조성 △대화면 대화4리(던짓골)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 △군도 8호선(갈정지) 도로 개설 사업 △노론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주요 현안 사업 7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관련해 지역 여건과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기금 확보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건의 사업들은 평창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상황이 어려운 만큼 쉽지 않은 여건이 예상되지만,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반드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의
[ 신경북일보 ] 기장군은 최근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에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공시지가 업무에 정확성을 기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까지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올해 상반기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920여 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지형이 복잡하거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는 현장 확인을 위해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토지특성조사는 차량 및 도보를 이용한 기존 방식과 달리 상공에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업부지의 정확한 위치와 토지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면서, 특성조사 시점의 공간정보 DB 구축도 가능하다. 특히, 드론이 비행하며 수직으로 겹쳐 촬영한 항공사진을 정사영상으로 제작하고, 연속지적도를 활용한 토지경계와 각종 도시계획선을 중첩해 대상지역 토지현황에 대한 정밀한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드론과 항공영상 등 최신기술을
[ 신경북일보 ] 기장군은 8월 문체부 공모사업 프로그램인 ‘2025년 길 위의 인문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오는 23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가치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인문 자원을 활용해 강연과 체험,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에서는 정관도서관에서 기획한 ‘피란수도 부산의 문화예술(포화 속에 피어난 부산미술)’이란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8월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정관도서관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삶의 터전 부산을 주제로 한국전쟁기 ‘예술의 르네상스’가 일어난 부산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알아보면서, 역사적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예술가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들의 불굴의 용기와 집념을 보여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 신경북일보 ] 사천시는 7월부터 자살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덜고,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살 유족은 예기치 못한 상실로 인해 극심한 심리적 충격과 함께 장례 절차, 법률 문제, 경제적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사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심리·행정·생활 전반에 걸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및 사례관리 체계를 가동해 유족이 겪는 복합적 어려움에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심리·정서 지원(초기 심리상담, 정신건강 평가, 애도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경제·환경 지원(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법률 및 행정처리 비용,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이다. 이러한 지원들은 한 번에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방식의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상담 및 지원요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관리
[ 신경북일보 ] 김제시가 선진 농업기술을 세계에 홍보하며 우수한 농업기술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시는 18일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 대표단이 시 농업 현장과 과학영농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현황 및 농업 생산기술 연구 동향 파악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짐바브웨 대표단에게 우수 지자체의 농업기술 보급 현황과 과학영농시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 소속 연구진 5명과 농촌진흥청 관계자 3명, 통역사 1명 등 총 9명이 시를 찾았다. 먼저 마징거조 청장 등 짐바브웨 기술협력국 관계자들에게 시 농업기술 보급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미생물사업소, 종자사업소 등 과학영농시설과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며 많은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번 짐바브웨 대표단 방문뿐만 아니라 작년 우즈베키스탄, 감비아 등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서아프리카 연수단이 벼 재배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시를 방문하는 등 세계 각국의 농업 전
[ 신경북일보 ] 정성주 김제시장이 18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김제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민 응대 인력 배치와 민원 처리 시스템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선불카드 확보 등 현장 준비상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장 지원인력을 추가 배치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신청과 수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조치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다. 특히 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이에 따라
[ 신경북일보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노인복지시설 성우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받은 도움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은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문양 스티커를 활용해 각자 개성 넘치는 부채를 만들고, 신선한 과일과 시럽으로 직접 만든 화채를 한 그릇씩 나눠 먹으며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를 형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청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부채를 꾸미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등 웃음꽃을 피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어르신과 함께 부채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이 없는 저한테 할머니가 생긴 거 같아 큰 위로가 됐다”며 “할머니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가 어르신들께 큰 활력소가 되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그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 신경북일보 ] 합천군의 ‘농촌 왕진버스’가 지역 주민 건강을 살피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7월 10일 합천군과 합천농협은 묘산면 복합문화센터에서 봉산면과 묘산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를 시행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합천군과 지역 농협이 협력해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날 의료지원에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아이오바이오, 봄안경원 등 4개 기관에서 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양·한방 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진행했고 구강검사와 관리, 검안, 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합천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는 7월 23일 합천호농협 관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