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라 지속적인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건설과 도로보수원들이 관내 도로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호우 전 사전 점검 및 정비활동을 집중 실시했으며, ▲도로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맨홀 주변 정비 등 사고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로보수원들은 호우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낙석·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고, 이후에도 매주 정기 순찰을 통해 훼손된 도로 보수와 토사 제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도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선 수시 순찰과 즉시 보수작업까지 병행하는 등 ‘생활형 도로행정’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해 늘 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 2025년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이 주관했으며, 달성군립도서관과 함께 일부 회차를 진행했다. 인문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두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기획된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마무리 됐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강연6회, 탐방4회로 구성됐으며, 주요 강의는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탐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 대가야수목원, 송해공원,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등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신청자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출석률과 수업 만족도를 보였다. 탐방은 인근 달성군과의 공동 탐방으로 구성하여 두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서로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강연은 고령의 역사‧문화‧미래를 주제로 인문학적 시각에서 쉽고 깊이 있게 전달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
[ 신경북일보 ] 농협 청도군지부는 7일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삼계탕 밀키트 나눔행사’ 물품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말복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00개의 밀키트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필 NH농협 경북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NH농협 청도군지부장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실천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함께와 행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 가득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청도군지부에 감사드리고, 우리군에서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 신경북일보 ] “원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시 미관 정비, 민간 자산까지 살렸습니다. 바로 이런 게 적극행정 아닐까요?”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폐건물이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80년 역사의 옛‘왜관주조장’부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확보해, 주민 편의시설인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본격화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지자체·토지 소유주 모두에게 이득을 주는‘1석 3조’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 출발점에는 수차례 현장 방문과 끈질긴 소통을 통해 부지 활용 동의를 이끌어낸 칠곡군 공무원들의 집요한 행정력이 있었다. 이 부지는 한때 전통주를 생산하던 주조장이었으나, 20년 이상 방치되며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간으로 전락해 있었다. 하지만 민간 소유인 만큼 행정적 활용은 간단치 않았다. 전환점은 지난해였다. 도로 개설을 추진하던 칠곡군 공무원이 부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끝에“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동의를 받아냈다. 이후 관련 부서 간 협의가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300~40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소하천 등 대규모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8월 6일자로 청도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확인 결과, 소하천 45건, 도로 4건, 수리시설 6건, 하천 7건, 산사태 5건 등 공공시설 80건, 95억원과 주택 침수 및 농경지 유실․매몰 등 사유시설 360건, 3억원, 총 피해금액은 96억원으로 집계 됐다. 청도군이 자체 복구 능력을 초과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복구비 161억원 중 군비 부담금은 약11%(자력복구 포함)만 투입되며, 국도비 지원은 89%로 지원을 받아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적으로 지원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 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와
[ 신경북일보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섰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벌어진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 박물관으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이기도 하다. 관람객의 호국 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가치 있는 전쟁 유물 수집에 힘쓰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칠곡군]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5일 새마을부녀회주관으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제11회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복한 가정 실천하기’는 3대가 함께 생활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범 가정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로, 청도군 새마을부녀회는 알뜰 나눔 장터와 구판사업 등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충당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상북도 부녀회장 유공자 표창에는 △각북면부녀회 이영숙 △운문면부녀회 김미순 씨가 수상했으며, 효행 실천 가정 군수 표창에는 △청도읍 성영자·김은하, 정순덕·박성숙 △화양읍 황금순·안순단 △각남면 정두근·박수득 △풍각면 박수자·송영철 △각북면 노월임·문경숙△이서면 예순득·김명희 △운문면 이정애·김태숙 △금천면 김입자·박순호 △매전면 구안나·박진숙 총 10가구가 수상했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2025년 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이남철 군수 주재로 열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배기명 경찰서장, 임준형 소방서장, 김동욱 제5837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남철 고령군수는“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
[ 신경북일보 ] 김하수 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가입에 동참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예금가입을 통해 경주APEC의 성공개최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하며, 지역민들이 먼저 APEC 성공을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 박용규 지부장은 “김하수 군수의 가입으로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APEC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농협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채널(올원뱅크)을 통해서 할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8. 4. 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노인맞춤 돌봄 수행기관 직원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령군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은 지역자활센터와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2개소로 8. 7. 수경재단 회의실에서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고립 발굴 지원, 긴급복지·공동모금회·함께모아 행복금고, 일상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안내하고 생활지원사 활동중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발견할 경우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팀 으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은 “더운 날씨에 현장 일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보살피기 위해 노력하시는 생활지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들이 행복한 고령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