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호명읍 메가박스 주변에서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쓰레기 속 보물찾기 행사, ‘제6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 를 실시했다. 대회는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물품 및 생필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의 범군민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탬프 행사도 함께 마련됐는데, ‘클‧린‧예‧천’으로 나뉜 4개 구역을 돌며 완주 도장를 받아 ‘클린예천’을 완성한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권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하고 경품도 받으니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담달리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운동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맞이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예천 패밀 리가 떴다!’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자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가족이 ‘아이키우기 좋은 예천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을맞이 운동회를 통해 아이와 같이 뛰며 친밀감을 쌓고, 자녀를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아져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 패밀리가 떴다!’ 에는 예천군에 주소를 둔 미취학 아동 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매달 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 신경북일보 ] 보건복지부 및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운영이 10월 17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례식장, 지자체, 장사시설 운영기관 등에서 이용하던 화장예약, 개장 허가, 봉안당․자연장지 관리, 사망자 정보조회 등 주요 기능이 중단됐다. 특히 화장장 온라인 예약이 중단됨에 따라 전국 화장장이 유선 예약으로 전환돼 수기로 접수예약을 받는 등, 관계 직원 및 시민의 불편이 컸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장사문화공원을 운영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임시 온라인 화장장 예약 사이트를 10월 3일부터 가동해 온라인 예약과 유선 예약을 병행하며 화장장 예약을 받아 왔다. 장사정보시스템의 정상화에 따라 17일부터는 대국민포털(장사시설 현황 등 정보제공), 화장관리(수기화장 접수 결과처리, 증명서 발급 등 화장시설 업무), 장사행정(개장신고․허가 등 장사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온라인 화장장 예약은 2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대표사이트는 전환됐으며 화장장예약이 개통되는 10월 21일 오전까지는 임시 예약 주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회원 70여 명이 10월 16일 안동시를 방문해 전적지 순례 및 안보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안동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후 하회마을, 세계탈박물관, 명인안동소주 양조장 등을 방문하며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보훈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과 관심 속에서 성사된 뜻깊은 방문이다.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은 “서울특별시지부 회원들의 방문이 안동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단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보훈이 존중받고 시민이 함께 회복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 여성 지도자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교류와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조희옥 회장과 황순녀 명예회장을 포함한 여성 지도자 19명이 참여했으며,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하며 독도 기념관 및 주요 기관 방문, 차담회,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울릉군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용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조희옥 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 지도자들이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며 “울릉군에서 배운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안동시 여성단체 활동에 적극 접목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여성단체 간 교류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여성단체의 팀워크와
[ 신경북일보 ]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7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녹색성장 생활화 운동인 ‘3R 자원모으기(헌옷류) 운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3R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세 가지 원칙을 실천하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지역 자원 순환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활동이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새마을운동의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살리기 운동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상‧하반기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은 물론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4개 읍‧면‧동 부녀회가 참여해 총 35t의 헌 옷을 수거했으며, 매각 수익금은 추후 김장 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란 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클린시티 안동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참여해준 읍․면․동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 신경북일보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안동시농산물가공센터가 작년 5월 제조원 등록 이후 활발하게 운영되는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에 성공하며 지역 농산물가공 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였다. 수출 제품은 지난 2023년 농산물가공 교육을 수료한 농업회사법인(주) 안동생강연구소의 ‘안동생강이야기’다. 이 제품은 안동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한 생강진액으로,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증숙․숙성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출국은 미국으로 지난 8월부터 가공센터에서 준비해 155kg을 선박, 10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한인 축제와 ‘미국 댈러스 현지 유통매장 특산물판매전’에 해당 제품을 선보였다.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을 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을 위해 시제품 생산, 상품화 지원, 가공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기별로 모집하는 농산물가공 교육를 신청해 기초반과 심화반 전 과정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가공센터 이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재정 분야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공공재정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 지적 사례 공유 등 예방적 감사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각 부서 보조사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공재정환수법 및 지방보조금법 관련 주요 내용, 보조금 부정수급 등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 담당자의 유의사항 및 사업시행 요령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부서별 보조사업 담당자들이 각자 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궁금증을 질의하고, 보조사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 담당자의 실무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안동시는 보조금 업
[ 신경북일보 ]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연중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외에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2주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을 갖춘 비대면 도서관으로, 시민이 언제든 책을 빌릴 수 있는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재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 설치돼 있으며, 안동시립도서관 회원증(또는 모바일 회원증)만 있으면 1인당 10권 이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중앙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인기 도서 300여 권을 비치하고 있으며, 다른 지점과 달리 중앙도서관 소장 도서를 무인으로 대출할 수 있는 ‘야간대출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이나 학생 등 운영시간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손쉽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됐다. 무인 야간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자료실 운영일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확인 문자 메시지를 받은 후 신청 당일 오후 6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지역내 체험장 일대에서 관내 늘봄전담인력 16명(늘봄지원실장 4명, 늘봄행정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행정 사항 전달 ▲참기름 착유 체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인 늘봄학교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기름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깨를 볶고 기름을 짜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영농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늘봄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