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한노인회 남정면노인분회는 다가오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민속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마을별 한궁 및 투호 놀이 대회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남정면노인분회 김상노 회장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노인을 존경하는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형의 남정면장 “노인 주간 행사를 준비해 주신 남정면 노인분회 김상노 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0월 24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해당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 150명을 추첨해 배 3.5kg(50명), 영덕 복숭아 디저트 세트(50명), 쌀 5kg(50명)이 주어진다. 응모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추첨은 10월 27일로 결과는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영덕군 김옥희 재무과장은 “경북산불 발생 후 고향사랑 지정 기부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과 애향인 여러분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 더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3조 6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상수원 수계와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영덕군은 효과적인 환경오염 예방과 실효성 있는 특별감시를 위해 상황실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국번 없이 128)를 운영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특별점검반 운영을 통해 비상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추석 연휴 공백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사고를 방지해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착실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은 강구항의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인 ‘강구항 로컬 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이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창업자 발굴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을 본점으로 하는 지역 기업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만 원과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SNS 콘텐츠 제작,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광고비 △전단지, 브로슈어, 카탈로그, 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기업 홍보 및 소개 영상 제작 △제품 사진 촬영, 광고용 영상 촬영 및 편집, 브랜드 로고, BI·CI 개발 비용, 패키지디자인 등 브랜딩 비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 지역 가치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예산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귀어인·외국인노동자 쉐어하우스,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정2항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서 많은 귀어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게잡이 어선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정2리에 있는 차유어촌체험마을을 개선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관개선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교육 발전과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2025년 영덕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민들의 교육 수요 증가와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계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교육투자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건으로는 ▲영덕군의 2025년 교육지원사업 추진 실적 및 영덕미래인재양성관 운영 계획, ▲영덕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방학 중 중식비 지원, 고등학교 석식비 무상지원, 구)영덕도서관 및 군 점유 도로 부지 매입, 소규모학교 통폐합 시 통학편의 지원, 시·군 도서구입비 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다. 영덕군과 영덕교육지원청은 지속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학생 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과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여 교육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기탁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는 모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산불 피해 회복을 위한‘2차 영덕 리부트 캠페인’을 시작하며 영덕관광택시 신규 2종 코스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덕관광택시를 타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상품은 게맛과 낭만을 실컷 즐기는 '영덕 한잔하게' 코스,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착한여행 '진달래심기와 함께하는 미식 코스'이다. 먼저 '영덕 한잔하게' 코스는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와 홍게를 푸짐하게 맛보는 미식 여행으로 기획됐다. 코스 메뉴에는 1인당 대게 4마리와 대게탕, 게 등딱지 볶음밥이 포함된다. 단 대게 시즌에는 시세에 따라 제공되는 마리 수가 변경될 수 있고 대게 금어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살이 꽉 찬 홍게 정식으로 대체된다. 또한 영덕의 운치있는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진항 해상산책로와 메타세콰이어길도 코스에 포함됐다. 식사 후에는 오션뷰 카페를 선택해 영덕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영덕에서 생산되는 특산주를 시음하고‘나만의 칵테일’로 제조해서 추억에 취해보는 이색
[ 신경북일보 ] 영덕향교와 영해향교는 지난 25일 오전 10시에 각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엄숙히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으로,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비롯해 4성, 송조 2현,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최치원 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이다. 석전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丁자가 들어가는 초일)에 맞춰 봉행되고 있다. 올해 추계 석전대제에서 영덕향교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은 김진국, 종헌관은 배영철 유림이 헌관으로 참여해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전통 예법을 계승하는 뜻을 더했다. 의식은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바치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아헌례·종헌례·분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교 전통 의례의 격식을 갖춰 거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의식”이라며, “앞으로도 향교와 유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전통과 예법을 이어가고 청소년들
[ 신경북일보 ]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영덕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지난 25일 입국 절차를 마치고 현장 투입을 앞두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2024년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농번기에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과 함께 마약 검사 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무단이탈 방지와 근로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을 받고 해외송금을 위한 계좌를 개설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마쳤다. 영덕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 숙소 점검 및 언어 소통 창구 등을 마련했으며, 정기적으로 농가를 방문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을 고용할 농가들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가에 배치돼 5개월에서 8개월간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