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가뭄과 폭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군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봉화군의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실과소장 및 10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읍면별 맞춤형 대응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가뭄 및 폭염 피해 현황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실태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상황 ▲야외 근무자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생활용수 공급 차질 및 농작물 생육 부진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자원 투입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제 기상이변은 특이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 대응의 대상이 됐으며, 각 부서와 읍면은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급수 대책,
[ 신경북일보 ]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봉화군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쌀 1,000kg(약 300만 원 상당)은 제46·47대 봉화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화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원준석 봉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봉화로타리클럽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손내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화환을 쌀로 받아 나눔을 실천하는 봉화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쌀은 봉화군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 신경북일보 ] 봉화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3일 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대원과 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봉화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자율방범대의 치안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민·관·경 협력 치안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을 비롯해 박현국 봉화군수, 정대리 봉화경찰서장, 봉화군의회 의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격려사 및 축사 ▲모범대원 표창 ▲자율방범 결의문 낭독 ▲대원 화합 체육대회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치안에 기여한 우수 대원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오세일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준 대원들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화군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축사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자율방범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방문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어르신 및 독거노인)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폭염 속에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시홍 부군수는 보건소 및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가구와 거동 불편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봉화군 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2,214가구에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으며 부채 등 홍보물품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박시홍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소비 진작을 목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에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지는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지급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계획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와 영주사랑상품권(지류형 및 모바일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7월 14일(월), 여름사과 출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영주시 대표 여름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를 기념하고,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여름사과 유통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했다. 풍기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2024년 7월 4일, 기존 경매식 집하장에서 정식 농산물공판장으로 승격됐으며, 최신 선별기와 저온유통 시설을 갖춘 현대식 유통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유통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 유통되는 ‘아오리’ 사과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풍기 지역에서 재배된 아오리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농협 농산
[ 신경북일보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4일, 유치원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MBTI로 나를 알고, 자녀와 소통하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여형 연수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으로, 새로운 세대의 부모와 교사들에게 공감과 통찰을 동시에 안겨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학부모와 교사들은 연수 전 각자의 성격유형을 진단한 뒤, 자신의 성향에 맞는 양육 및 교육 스타일, 아이와의 소통에서 일어나는 오해의 지점, 아이의 기질에 맞는 긍정적 피드백 방법 등에 대해 다채로운 사례와 함께 흥미롭게 탐색했다. 이번 연수는 ‘신세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맞춤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세대 간 문화의 차이를 넘어 진심으로 통하는 대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의 중에는 “내가 몰랐던 나를 알게 됐고, 그래서 내 아이를 더 이해하게 됐다”는 학부모의 말처럼, 자기 성찰과 자녀 이해가 연결되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교사들 또한 “부모의 유형을 알면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주관으로 영천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고령화 대응의 대안으로 이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구축해 지역 정착을 이끈 공로로 도옥 루이엔‘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도옥 루이엔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어교육 석사,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자이자 활동가이다. 유승전자, Duc Toan 무역회사, IGMS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영 경험을 쌓았고, 베트남 Puzamin 공동체 대표로서 이주민 교육, 생활지원, 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정착과 포용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다수의 베트남어 및 한국어 교재 집필과 번역, 국제학회 발표 등 학술 활동과 함께 봉화 K-베트남 밸리 사업, 베트남 창업생태계 조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4년 봉화로 이주해 활동 중이다. ‘베트남 Puzamin 공동체’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이주민을 위한 자립
[ 신경북일보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봉화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2025년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드림하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또래상담자와 관계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또래상담자로서의 자긍심과 역할 인식을 높이고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차에는 자기소개, 협동 게임, 팀 미션, 추적 활동 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2일차에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창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자기 표현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캠프 전체를 되돌아보는 마무리 활동으로 일정을 마쳤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가까워졌고, 또래상담자로서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캠프가 또래상담자들이 자기 이해를 높이고 또래
[ 신경북일보 ] ‘2025 영주시 씨름왕 선발대회’가 7월 11일(금) 영주시민운동장 내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씨름의 계승 및 발전, 시민 건강 증진,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선발된 씨름왕에게는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개회식에서는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 씨름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씨름 협회 유공자 2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 씨름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활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시설 확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