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에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모리가 아무리' 최민지 작가와의 만남과,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 초청 강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께 필사: 동시', '도서관에서 찰칵',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 대출 두배로 데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와 '가을 리스 만들기', '색소지 접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강연 및 체험 참가희망자는 울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결과 보고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권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변호사, 경찰, 교장, 교감, 퇴직 교원, 학부모를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학교급(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을 고려한 5개의 소위원회로 구성하여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위원회가 의결한 사항을 반기별로 보고함으로써 공정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교권업무를 담당하는 배창근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책무,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심의 의결 과정 등을 살펴보며 심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보고회와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역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5년 8월 21일과 26일 양일간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인력(멘토)과 저경력 전문상담인력(멘티)이 센터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관내 학교에 더욱 효과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됐다. 함께 진행된 수퍼비전은 상담 개입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는 전문성 증진 활동으로,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와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이윤주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센터의 모든 상담인력이 수퍼비전에 참여해 학업중단 위기, 자해‧자살 등 고위기 사례 개입 역량을 강화했다.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수퍼비전을 통해 Wee센터 구성원 간 협력 체계와 사례 개입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센터 운영이 관내 위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회장 김덕전)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12일간 중산동 펜타힐즈2로 육교 밑에서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책과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을 마련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새마을문고 회원 5~6명이 순환근무로 자원봉사하며 새마을문고에서 보관하고 있는 1,000권의 도서를 이동 비치하여 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독서 생활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김덕전 회장은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피서지 문고·도서 교환 및 대출 시장'이 휴식과 독서가 공존하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경산시 전체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별찌야시장 개막식 및 전야 행사 ‘Summe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별찌야시장은 2022년부터 이어진 경산공설시장을 대표하는 행사로 전야행사를 더해 방문객들을 위한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본격적인 야시장 개장에 앞서, 29일과 30일 진행되는 전야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물놀이장(에어풀장, 물 분사기), 이벤트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9월 3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까지 4주간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별찌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되며, 요일별 테마에 맞춰 매일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은 각각 여성 가요제와 별찌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곳곳의 지원자들이 본인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야시장에서는 음식 매대, 플리마켓, 인생네컷 등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야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 민생 회복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의원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경산시의회 시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계획 △경산중앙초등학교 학교 복합시설 건립 △도시공원 응급복구비 확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상대~하대간 지방도925호선 확장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농산물 안전분석센터 건립 △경산시 상수관망 현대화 등 다양한 현안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열린 자세로 시정을 운영하고, 모든 정책은 시민의 행복과 편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행정이 '원팀'이라는 자세로 함께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은
[ 신경북일보 ]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대표 김기태)에서 지난 20일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장학금 25만원을 기탁했다. 2003년 창단한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전통문화예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예술 공동체이다. 이번 기탁은 (경상북도 도비 지원 없음)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관한 ‘제14회 심산문화축제’에서, 성주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성주의 마블’ 프로그램 수익금 25만원을 참가자 31명의 뜻을 모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됐다. 사회적협동조합별고을광대는 “심산문화축제 특별기획 ‘성주의 마블’을 통해 마련된 장학금 기탁은, 일제강점기 유림단사건과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하며 나라를 지킨 심산 김창숙 선생의 정신, 그리고 성균관 설립을 통한 교육 이념과 맞닿아 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가 함께 역사적 뜻을 계승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고 밝혔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은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국내 최대 참외 주산지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사업 대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조언 ▲참여 농가들의 의견 공유 ▲시설 설치 시 주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가의 기술적 조언이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주군은 오는 9월 중 사업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양액기 시스템 및 제어 교육 ⦁배지재배 일반 이론 교육 ⦁환경관리 및 양액관리 교육 ⦁참외 배지재배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토경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작장해 개선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참외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스마트 배지재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지난 8월 26일 후포면 건강위원회 사무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주민대표와 행정, 건강전문가가 모여 사업계획이나 운영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여 건강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의 기반을 조성하기 마련했다. 현장 컨설팅에는 후포면 건강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등 건강위원 4명, 박민아 지도교수, 보건소 및 협력기관인 후포면 관계자가 모여 후포면 15개마을의 건강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건강문제와 개선 과제, 그리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건강위원회 관계자들은 만성질환 예방, 고령화 대응,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마을 차원의 참여 확대와 자발적인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박민아 지도교수는“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며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계별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현장 컨설팅이 우리 주민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