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홍천군새마을회(회장대행 유용석)는 9월 8일 홍천군새마을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천군새마을회 회원들과 신영재 홍천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홍천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당면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홍천군에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더 살기 좋은 홍천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홍천군새마을회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홍천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년도 지원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신청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검토하고, 그 타당성과 효과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생들이 학업 능력과 인성을 고루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대표, 시의원 등 7명이 참여해 2026년도 각 학교와 기관이 신청한 교육사업을 꼼꼼히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청 사전 검토 절차를 새로 도입해 사업 중복을 줄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였다. 심의 결과, 시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중점 과제로 삼아 △영주문화 역사탐방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글로벌선비인성교육 △영어체험센터 운영지원 △학교별 특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 3일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비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추석 명절과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 전원에게, 기존 답례품(기부액의 30%) 외에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추가 제공된다. 추가 사은품은 선택한 답례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과 3.5kg을 선택하면 사과 1kg이, 1+등급 한우 등심 400g을 선택하면 한우 곰탕 밀키트(1팩)가 추가된다. 또 추석을 맞아 새롭게 등록된 영주 선비골 햅쌀은 6kg 선택 시 2kg이 더해진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추석과 지역 대표 축제를 맞아 풍성한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귀향인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영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도 연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위기브에서 기부하면 ‘여기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8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집중 추진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해 ‘4대 문화운동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상북도가 금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결혼) 적은 비용으로 하는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출산) 비혼 출산,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관계 인정・존중하는 문화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을 통해 사회의 관행적 문화 규제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영주시는 오는 10월까지를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참여를 독려하며, 공직사회가 먼저 실천해 민간으로 확산하는 문화적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절박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전정에서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3Go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 ‘안전은 지키고, 책임은 다하며, 재해는 막는다’는 실천 의지를 모았다. 영주시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청 전정에서 “안전은 지키GO, 책임은 다하GO, 중대재해는 막GO”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영주시는 ‘안전한 일터 조성으로 근로자가 행복한 영주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책임을 강화하고 직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에 앞서 각 부서장은 사업장 안전점검 이행사항을 안내받고 이를 현장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산업재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열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정각 개식통보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가 이어지며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과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에서 모인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단결된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육상 △줄다리기 △씨름 △줄넘기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 들고 달리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풋살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과 안전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된다. 참가자와 관람객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둔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영주시는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교통 통제와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제46회 영주시민체육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이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프로그램, 빅벌룬쇼와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행사는 평일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참여 위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영유아대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유보통합의 주체로서 해야 할 역할을 분명히 하고, 현장과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 2종목을 비롯하여 금 6개, 은 8개, 동 16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에서는 15개 종목 117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진종목인 회계실무와 경연종목인 동아리콘테스트에서 각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12개 종목에서 금, 은, 동을 고르게 수상하며 상업분야 전문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보여 주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펼쳐질 AI시대에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강구정보등학교 학생들은 대회 종목은 아니지만, 실시간 온라인 방송에 진행자와 함께 출연하여 경북 농업 계열 직업계고 졸업생 대표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사장과 경진장을 방문하여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험이 한걸음 먼저 나아가는 밑거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교 진학 상담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경북진학온(ON)』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와 연계되어 별도의 파일 업로드나 복잡한 계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문장의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 등으로 구성된 경북 자체 프로그램이다. 이전까지는 교사가 대학 진학 상담을 준비하려면 나이스에서 내려받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직접 분석하고 성적을 계산해야 했으며, 여러 장에 달하는 학생별 기재 사항을 일일이 확인해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주요 기능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분석하여 학생별 대입 지원용 환산 성적을 자동으로 산출해 주고, 세부적인 교과 성적을 표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교사는 학생별 다양한 교과목에 대한 성적 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내용인 출결・봉사활동 현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 신경북일보 ] 명호면은 지난 8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호면 이장회의’와 더불어 진행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기동대로 위촉된 마을 이장들에게 긴 연휴 기간 동안 고립되어 숨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방문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독려했다. 김대호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신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호면은 기존 복지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행복기동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 내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