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주요 사업과 2회 추경 의결 이후 확정 및 변경된 국·도비 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25억원(3.45%) 증가한 1조 2,739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447억원(3.97%)이 증가한 1조 1,70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민생 경기회복과 시민 생활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민생 경제활력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59억, ▲AI 살처분 등 비용 지원 62억, ▲지방투자기업 지원 49억,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 11억, ▲개사육 종식 농장주 폐업이행촉진금 등 10억, ▲출산장려금 등 인구정책 지원금 9억,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4.5억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봉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19억, ▲그린우드가구~옥산아파트 간 중로(1-8) 개설공사 10억, ▲지방도 712호선 연결 위험도로 개선공사 3억, ▲폭염대책 및 호우피해 복구 지원 6억 등 생활밀착형 안전 사업도 꼼꼼히 반영
[ 신경북일보 ] ‘시민의 마음이 정원으로, 정원이 도시로 스며든다’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이 12일 비전선포식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비전선포식과 용역최종보고회를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춘천 정원도시 조성의 출발점이자 이후 다양한 체험과 전시, 착공식으로 이어지는 연속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기도 하다. 행사는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가 담긴 씨앗 오브제를 심는 세레모니로 비전 선포식의 포문을 연다. 이어 ‘춘천시 호수지방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종합계획이 공유된다. 비전선포식 당일부터 1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나만의 꽃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정원 씨앗 키우기 키트 △정원 엽서·씨앗 카드 만들기 △프리저보드 플라워 캘리 엽서 만들기 등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운영하는 ‘반려식물 클리닉’도 준비
[ 신경북일보 ]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이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 사업이 계획단계에서 본격 실행단계에 돌입한다. 춘천시는 지난 3일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피에프브이 주식회사’(PFV) 설립 등기가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PFV는 지난 4월 출범한 ‘바이오테크 이노밸리 자산관리 주식회사’(AMC)에 이은 후속 단계로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AMC가 참여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시와 강원도는 지방재정투자사업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뒤 사업승인 시점에 맞춰 PFV에 출자할 예정이다. 향후 단지 공사를 맡게 될 건설사(CI)와 전략적 투자자(SI)도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수립된 통합개발계획(안)이 수일 내로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공청회 등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올해 하반기 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어 2026년 하반기 최종 사업승인 고시를 목표로 사업의 본궤도 안착에 나선다. 이번 PFV 설립을 통해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은 계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을 맞았다. &nb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은 9월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상휘 국회의원 참석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휘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2026년 주요 사업 정부 예산 반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해상교통 복지 실현 △여객선 운항 관련 개선 방안 △K-아일랜드 해상교통비 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울릉공항 종단안전구역(RESA) 확장 △울릉군 소각시설 증설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울릉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휘 의원은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회 활동에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 및 혁신 행정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강사인 충남지방경찰청 공일환 경정을 초청해 '적극 행정에 숨은 심리학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학 관점에서 본 적극 및 혁신 행정의 사례와 실천 방법의 기술 ▲심리학 실험을 통해 바라본 소극 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등을 다뤘다. 특히 적극 행정과 심리학을 연계하여 공직자가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적극 및 혁신 행정의 장애요인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적 기법을 다루며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에 대한 군민의 요구와 다양성이 증가하며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풀어나가길 바란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지난 3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내 성평등 가치 확산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3명과 평등 부부 16가정에 대해 표창했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은 성별 관계없이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 주간이다. 올해 부여군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이라는 구호 아래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변화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평등 부부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상 부부 중 한 가정이 직접 무대에 올라 ‘평등 부부가 사는 이야기’를 발표하며, 가정 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수는 “양성평등은 어느 한쪽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 원리”라며, “가정에서 부부가 동등하게 책임을 나누고, 직장
[ 신경북일보 ] 부여군은 9월 3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사회’라는 사회 패러다임을 공직사회가 어떻게 수용하고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군정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공직사회의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사회학 및 정책 분야의 권위자인 정균승 군산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는 ▲기본사회의 개념과 등장 배경 ▲공공조직의 변화 필요성 ▲행정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기본사회는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행정 정책 속에서 실현하는 과정이다.”라며,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군민의 기본적 삶을 장기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와 기본 소득형 농민 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해 왔다. 기본복지·기본교육·기본
[ 신경북일보 ] 남해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정성이 담긴 총 25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상주마을 전옥렬 어르신이 200만원,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 어린이(설천초 6학년 김민규, 5학년 김단아, 4학년 이서희, 고현성)들이 30만원, 고현초 2학년 김민제 학생이 2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마을 전옥렬 어르신은 노인회 총무로 활동하며 꾸준히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온 지역의 모범 어르신으로,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꼼지락장터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을 기부했으며, 김민제 학생은 공모전 상금을 이웃을 위해 기탁해 어린이들의 순순한 나눔 정신을 보여줬다. 장충남 군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평소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옥렬 어르신께서는 이렇게 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더욱 뜻깊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
[ 신경북일보 ] 남해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삶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 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국가 정책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해군은 전국에서도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시범사업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는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으며, 농어촌 기본소득이야말로 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남해군은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행정과를 주축으로 기획조정실, 전략사업단ㆍ농업ㆍ어업ㆍ경제 관련 부서 등 핵심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시범사업 대응 기본계획 수립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정부 정책기조에 따른 남해군형 기본소득 모델 설계 등을 전담한다. 남해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도 뜨
[ 신경북일보 ] 청양군은 계룡환경(주) 송왕호 대표가 지난 3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회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가구의 긴급 생활비와 복구 지원, 필수 생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왕호 대표가 참석했다. 송 대표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계룡환경(주)은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계룡환경(주)의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호우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연대와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