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진군청 토목직 공무원 15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과 신등면 구평마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건우회 회원들은 산사태 피해로 무너진 주택 주변의 토사 제거, 잔해물 청소, 농경지 복구 작업 등을 도왔다. 특히 이번 복구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울진군과 산청군 간의 특별한 인연에서 비롯됐다. 과거 울진군에서 근무하다 산청군으로 전출 간 하영호(산청군 건설교통과 하천팀장) 팀장이 산청군 토목직 공무원들과 함께 2023년 울진군을 찾아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등 양 지자체 간의 상호 교류와 보답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울진군은 지난 수년간 대형산불과 태풍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지원을 받은 지역으로, 이번 자원봉사는 그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남광일 건우회장은“우리 군이 재난을 겪었을 때 전국에서 보내준 도움을 늘 기억하고 있다”며 “이번 산청군 피해복구 지원은 받은 도움을 다시 이웃에게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었다”라고 말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 조사 대상은 읍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9월1일~ 10월 23일)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 접속 → 전용페이지 자동 연결 → 간편 본인인증 → 사실조사 응답의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앱 첫 화면에서 바로 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8월 18일까지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및 커피쿠폰을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는 해변에서 일어났다. 울진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비지정 해변의 위험성을 알리는 현수막을 대량으로 설치하고 주요 피서객 밀집지역에 안전 수칙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은 나곡, 후정, 망양, 기성, 구산 등 5개 해수욕장을 지정해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38일간) 운영 중이다. 각 해수욕장에는 수상 안전요원과 보건요원을 배치하고, 수상 안전 장비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해수욕장 개장’과‘야(夜)울진 야간관광 행사’를 연계한 체류형 여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청정한 해양 환경을 기반으로 한 피서 관광과 함께 야간 체험·문화·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해 울진만이 가진 여름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낮을 책임지는 시원한 동해바다 울진군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38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나곡·후정·망양정·구산·후포 해수욕장으로 총 5개소이다. 최근 동해중부선 철도 전 구간 개통으로 울진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해 각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 상시 배치, 위생시설 정비, 편의시설 보완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했다. ▶ 밤을 수놓는 낭만의 빛,‘야(夜)울진’ 야간관광행사 울진의 여름밤을 특별하게 채워줄‘야(夜)울진’야간관광행사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왕피천공원, 성류굴, 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안동 지역 시험지 유출 사건을 비롯한 교육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안동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도교육청으로부터 사건 경과를 보고받은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도 이어져 현장의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김대일 의원은 “시험지 보안 관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도민이 느끼는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라며, “교육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신뢰 회복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교육정책의 기초인 연구 기반 점검과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을 찾아 주요 교육 이슈와 연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의성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안전을 위한 제도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7월 28일 (주)그린이에스지와 2029년까지 5년간 총 1억원의 별고을 장학금 기탁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이에스지는 성주군 대가면에 위치한 폐기물종합재활용 업체로, 폐합성수지를 선별·분쇄하여 고형연료 및 중간가공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정연욱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학생들에게 꾸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하며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 학생들의 새로운 기회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기부임을 전했다. 이병환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성주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
[ 신경북일보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 동아리실에서 2025년 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강사들과 함께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프로그램 개선 방향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사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수업 운영 사례와 지도 중 겪은 어려움,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참여 태도 변화, 맞춤형 지도 필요성, 정서 관리에 대한 강사들의 경험과 제안이 활발히 공유됐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마주하며 활동을 이끄는 강사들의 의견은 운영 방향 설정과 수업 개선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사들과 협력해 자기활동 개발시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 신경북일보 ] 지난 7월 28일 ‘성주 법전리사지’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성주 법전리사지’는 가야산 북쪽사면 해발고도 약 900m에 위치하는 사지로 해인사, 법수사지와 함께 가야산 불교문화권의 중요 한 부분을 점하고 있다. ‘성주 법전리사지’는 통일신라 9세기 경 창건되어 통일신라 말 ~ 고려시대에 최전성기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사찰로 운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찰명(寺名)은 확인되지 않으나, 출토된 유물로 보아 통일신라 왕실사찰에 버금가는 위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주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지의 발굴조사를 시행하여 7개의 건물지를 확인했으며 만세갑사(万歲岬寺)명 기와, 석탑, 연화문석조대좌, 용문양・일월천자상・보살좌상・나한 등이 표현된 부조상 등이 출토됐다. 성주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고증연구와 역사적 가치 연구 및 보존・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학술연구를 추진하기도 했다. 성주군에서는 이러한 조사와 연구 성과들을 토대로 경상북도 문화유산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경상북도는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문화유산위원회에서‘성주 법전리사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군·구 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SNS 채널 가운데 서비스, 비주얼,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4,000여 명의 평가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SNS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도문화관광TV’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계절별 여행지 기획 영상 그리고 마스코트 ‘바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콘텐츠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참여 콘텐츠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이고 친근한 영상 구성 그리고 SNS 이벤트와 연계한 구독자 확대 전략 등을 통해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SNS를 통해 문
[ 신경북일보 ]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8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394포를 기탁했다. 영덕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 임명된 김철수 신임 회장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민간단체로 꼽힌다. 김철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힘쓰는 단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