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협력한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가 7월 25일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참여팀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함께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한 달간 8회의 실전 창업중심교육을 운영해, 진주 지역 자원과 사회 문제를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20여 개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지역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매칭 플랫폼, 진주형 문화관광 상품, 사회문제 해결형 앱,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다. 특히, 진주 지역의 숲과 건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산불 조기진화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로컬 식문화를 담은 푸드트럭 브랜드, 이동식 포차 등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은 “그동안 막연하게
[ 신경북일보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육성에 본격 나섰다. 5일 완주군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코스텍 등 총 16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참여 기관들은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활용 ▲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기술·인력 양성 및 기업 상생협력 등 수소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다”며 “학계, 기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완주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 신경북일보 ] 인천시 남동구가 대규모점포와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남동구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이곳에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매소홀로 759) 내 개장 예정이다. 이는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입점 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공장이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품 판매는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판매금액의 2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입점 업체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서류평가(40점) ▲제품평가(60점) ▲가산점(10점)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점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국가기관 표창 수상 기업 등에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
[ 신경북일보 ] 순창군이 관내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 사업은 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등 매월 발생하는 고정 공과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크레딧(포인트)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 도박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신속한 신청이 요구된다. 신청은 온라인을 원칙으로 ‘부담경감크레딧.kr’ 누리집이나‘소상공인24’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순창군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유사 도메인을 이용한 피싱 사이트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상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독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이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자금난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주군과 5개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 총 50억원의 재원을 공동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총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1차 접수는 시작 후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은 이번 2차 접수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최대 8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2년간 연 3% 이차보전을 통해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환대출 및 다른 정책자금 중복 대출도 가능해 기존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더 폭넓은 해결책을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이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률 97.6%를 기록, 경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8월 5일 0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47,908명 중 46,754명에게 총 104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48.6%가 노인인 의성군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 높은 지급률은 읍·면 전 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군은 신청 초기부터 읍면장 회의 및 담당자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의성군이장연합회를 통해 마을 단위까지 정책을 상세히 안내하며 협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청 첫날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주말 신청반’을 병행해,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일부 면에서는 지급률이 99%를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며, “미신청자 발굴과 함께 소비쿠폰의 효과적인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
[ 신경북일보 ] 지난해 8월 1일 개소한‘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가 1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이차전지 관련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ESG 경영확산, 일자리 창출, 노사갈등 인식개선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기업 LG화학과 ESG 지원 협업, 대·중견기업 대상 시제품 납품 지원, 2건의 특허출원 지원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 개소식…이차전지산업의 비전도 함께 공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열린 ‘이차전지 비전공유회’에서는 LG-HY BCM, 지역 유관기관, 노동계,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는 기술개발 지원, ESG 경영확산, 노사상생,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 등 5대 핵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차전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컨설팅 지원부터 기술교류까지 본 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등 전후방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12건) △기술 컨설팅 지원(12건)을 수행했고, 이 중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사업의 높은 참여 열기(7월 31일 기준 신청률 90% 돌파)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신속한 쿠폰 사용을 유도하고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블로그, SNS에 접속해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지역 내 상점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한 영수증을 촬영해 인증하면 된다. 도는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만 원(1인당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 5일부터 14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집중 홍보를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 신청 방법, 참여 절차,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공지사항)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신청농가 1,485명에게 인센티브 4억 4천 9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보릿대 등 부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감을 위해 보리·밀 등을 수확하고 발생된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환원(ha당 20만원)하거나 조사료·깔개 등(ha당 10만원)으로 활용한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2월 ~ 4월 신청접수, 5월 ~ 6월 이행점검 완료, 7월 농업인별 최종결과 통보를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는 신청면적이 전년대비 763ha가 증가한 2,906ha으로, 시가 불법소각 근절은 물론,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등 중앙정부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농업인들이 불법소각을 하는 이유는 단순 부산물 수집 불편함 해소와 이모작 편의, 병충해 방지 등의 관행적인 사유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 같은 행동은 봄철 화재 발생요인이 될 수 있고, 단속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공익직불금 1
[ 신경북일보 ] 방송은 오는 8월 7일 오전 8시 15분부터 40분 동안 진행되며, 제품은 갓 수확한 홍고추를 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것으로 1.5㎏(500g 3봉, 62,500원) 묶음 및 3㎏(500g 6봉, 115,000원) 묶음으로 구성했다. 봉화 고춧가루는 지난해에도 홈쇼핑 방송 판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엄선된 품질의 고춧가루를 소포장 묶음으로 구성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봉화 고추는 맑고 깨끗하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빛깔이 곱고 맛이 뛰어나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그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또한 중요하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봉화 고추를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우수한 봉화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