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KBO와 CGV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6월 수상자로 NC 다이노스의 김정호가 선정됐다. 이번 '6월 CGV 씬-스틸러상'은 승리를 향한 투지 혹은 재치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훔친 총 4명의 선수 및 리그 관계자가 후보로 올랐다. 테이핑 투혼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키움 조영건과 그라운드 우중 공연을 선보인 NC 김정호를 비롯해 연장10회 말 끝내기 역전포를 쏘아 올린 삼성 디아즈, 경기 중 선수들을 챙기는 모습이 돋보인 KBO 박기택 심판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6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7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다. 총 투표수 5,457표 중 NC 김정호가 2,549표(46.7%)를 얻으며 2위 KBO 박기택 심판위원(998표-18.3%), 3위 키움 조영건(968표-17.7%), 4위 삼성 디아즈(942표-17.3%)를 제치고 수상하게 됐다. KBO와 CGV는 7월 23일(수) 창원 NC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CGV ICECON사업팀 김진호 팀장이 참석해 수상자
[ 신경북일보 ]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와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했다.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2천 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대회 집행위원장인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이 개회 선언을 하며 대회의 시작을 올렸다. 이번 대회의 주최인 월드스케이트아시아(WSA)의 황챵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고, 조직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 19개국 선수단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또한, 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하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행정부지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세계롤러스포츠연맹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대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19개국 선수단 입장에는 제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각 나라의 동포들이 피켓을 들고 선두로 입장하여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 외에도 레이저
[ 신경북일보 ] 충북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대전, 최민호세종, 김영환충북, 김태흠충남)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강창희 위원장과 함께 독일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18시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Landschaftspark Duisburg Nord)에서 열리는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폐회식에는 12일간의 기간(7. 16.~7. 27.) 동안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빛난 대회의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 대표단과 대회 운영진,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폐회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의 공식 행사와 문화 공연에 이어 대회기 인수 행사, 충청 조직위원장의 대표 연설, 충청 U대회 홍보영상, 충청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레온즈 에더 회장이 충청 조직위원장과 4개 시도지사에게 대회기를 전달하고, 함께 흔들면서 차기 대회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미를 담은 연설을 통해 2027 충청 유니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마을기업 지정·육성, 행·재정적 지원 및 지원체계 등을 담은'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2011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전국에 1,726개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 법적 근거가 미비해 현장에서 마을기업 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속 호소하는 등 체계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근거법 마련이 절실했다. 마을기업법은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22대 국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총 7명의 의원이 발의했을 만큼 높은 필요성을 인정받아 제정안이 이날 국회에서 의결됐다. '마을기업법'제정안에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활동 및 사업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마을기업 육성‧지원위원회 설치, ▲마을기업 지정 및 행·재정적 지원, ▲ 시·도별 지원기관 설치·지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인구감소지역에서 설립·운영하는 마을기업과 청년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7월 16~20일 호우 피해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추진하고 있다. 호우에 대비하여 손해 평가 인력 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했고,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특히, 선제적인 손해 평가 대응을 통해 피해 신고 3일 이내 피해조사를 추진 중이며, 가축과 농기계는 7월 22일 기준 피해 신고접수 건 99%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신속한 손해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조사 완료 후 7월 25일경부터 보험금 지급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이 확정되기 전에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조속한 현장 복귀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 신경북일보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美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장관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는 김 장관 취임 직후 이루어지는 첫 미국 방문으로 8월 1일 예고된 미측 관세조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고위급 관세협상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익 극대화와 상호호혜 원칙 하에 우리측이 그간 제안해 온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는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현재 美 관세조치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범정부 차원의 긴밀한 공조
[ 신경북일보 ]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는 경우 자금조달 가능성은 최대 17.1배, 엑싯(IPO, M&A) 가능성도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특허청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하여 수행한 '스타트업 자금조달과 특허·상표의 중요성' 연구보고서를 7월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2025년 동안 2,615개 스타트업의 투자 정보와 특허·상표 출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식재산 활동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엑싯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스타트업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선행하면 자금조달 가능성이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보다 최소 1.7배 높았다.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드단계에서 1.7배, 초기단계(시리즈A~B)에서 3.1배, 후기단계(시리즈C~)에서는 최대 6.3배까지 후기단계로 갈수록 점차 증가했다. 스타트업이 후기단계에서 특허·상표 출원 활동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확대하는 경우에는 자금조달 가능성이 7.1배까지 커졌다. 스타트업이 확보하려고 하
[ 신경북일보 ] 부평구 여자볼링수단이 ‘2025 남원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5인조 경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열렸다. 부평구 선수단은 19일 열린 예선 경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승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 결승 경기에서는 선수단 전원(홍소리·민현지·이정민·최아영·신은서·정유진)이 출전해 구미시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부평구 여자볼링선수단은 지난해 동일한 대회의 동일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선수들의 고른 기량과 협동력으로 연이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협동력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 신경북일보 ] 인천시 중구는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모별이 선수가 최근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맹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별이 선수는 먼저 플러레 개인전 8강에서 이탈리아 이레네 베르티니(Irene Bertini)를 15대 14,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에스테르 보니(Esther Bonny)를 15대 11로 파죽지세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이탈리아 아우로라 그란디스(Aurora Grandis)를 만나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보여줬다.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11대 15로 아쉽게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모별이(인천중구청), 박지희·심소은(서울시청), 김호연(강원도청)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미국을 45대 21로 제압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32대 3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펜싱 강국 한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호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
[ 신경북일보 ] KBO는 7월 22일(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 19일(화)부터 KBO 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왔다. 하지만 KBO는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후반기 시작 전 KBO 리그 전 구장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스템 설치를 완료 했고,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각 구장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전 구장 테스트를 거쳐 8월 19일(화)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준과 동일하게 한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배트 끝을 기준으로 판단)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배트 끝의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