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유수의 농수산물 홈쇼핑 판매 업체인 ㈜엔에스쇼핑 및 흥양농협과 함께 고흥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유통사, 농협 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고흥쌀 생산 지원과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며, NS홈쇼핑은 자사 홈쇼핑 채널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흥쌀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고흥쌀은 전남에서 벼 생산량 3위를 차지할 만큼 풍부한 생산량을 바탕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출과 판매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15년 이상 쌓아온 NS홈쇼핑과 흥양농협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으로 TV홈쇼핑 채널과 모바일 환경에서 고흥쌀과 소비자 사이의 접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양농협 관계자는 “NS홈쇼핑을 통한 고흥쌀의 누적 매출액이 376억 원에 달하며, 올 연말까지 누적 매
[ 신경북일보 ]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주군협의회는 8일. 말복을 앞두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50여명에게 시원한 수박화채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지친 장애인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수박화채를 통해 이용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심신을 위로받는 계기가 됐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주군협의회 관계자는“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표 박대원운영위원은“시원한 화채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 것 같이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복지관 이용자를 대표해 따듯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 울주군협의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
[ 신경북일보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3년부터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겨울 방학기간 초등학생 5~6학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LS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8일부터 8월 14일간 운영되며, 울주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습교육과 멘토링,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 병행을 통해 참여아동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LS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국 이공계열 대학생 중 과학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했다. 8개 주제의 과학 실험 키트를 활용한 실습 수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의 실험을 수행하면서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탐구심을 키워나가고자 한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21기 엄보은 참여아동은 “직접 과학키트를 만들어보고, 몰랐던 과학원리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과학이 더 재미있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최정수 관
[ 신경북일보 ] 함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성수기를 대비해 8일 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함께 물놀이 관리구역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광복절 연휴(8.15~)를 앞두고 물놀이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관리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 중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배치 적정성, 행동 요령 숙지 여부, 그리고 구명조끼, 구명환 등 구호 장비의 비치 상태 및 작동 여부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함양군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6.15.~8.17.)이 종료될 때까지 관리지역 및 비 관리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과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여름 성수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나 야간 입수, 다이빙 등 위험한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양군]
[ 신경북일보 ] 창원특례시는 최근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물품 구매대행을 요청하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5일 발생했다. 피의자는 시청 회계과 실제 근무자의 이름을 도용해 창원시 소재 한 인쇄‧광고대행업체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마산보건소와 거래하는 한 업체가 최근 학교 지원용 ‘흡연측정기’ 단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어려움이 있다”며, 긴급한 사안이라 해당 물품을 대신 구매해줄 것을 요구했다. 업체가 한 차례 거절했으나, 피의자는 재차 전화를 걸어 “감사실과도 협의가 끝난 사안이며, 추후 회계과 계약을 통해 금액을 보전해 주겠다”고 안심시키며 계좌 송금을 유도했다. 피해 업체는 지정 계좌로 3,000만 원을 송금했으나, 해당 계좌는 명의 도용 계좌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이번 사건을 두고 “공무원 사칭 사기가 점점 더 정교하고 치밀하게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공무원 이름‧부서명을 도용하고, 그럴듯한 명분과 절차를 내세워 신뢰를 형성한 뒤 피해를 유도하는 방식
[ 신경북일보 ] 대전 동구의회는 7일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자양초등학교 내 진입로 서편 부지를 대전제2수학문화관 설립 부지로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전제2수학문화관은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내부에는 ▲강의실 ▲체험관 ▲전시관 ▲매스투어관 ▲수학도서관 등 다양한 수학 체험 및 탐구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관영 의장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우리 동구에 수학문화관이 추가로 설립된다는 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부지 선정은 동구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양질의 수학 체험과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교육청과 대전교육정보원 등 관계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대전제2수학문화관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동구의회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의회]
[ 신경북일보 ] 보은군은 8일 청주공항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뿐만아니라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 동탄~청주공항 철도노선 사업과 관련해 민관정위원회 주관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청주시, 진천군 등 관련 지자체가 함께 합동으로 활주로 및 철도사업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가졌다. 이날 충청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진천군 송기섭 군수, 민관정위원회(보은군 철도유치위원회) 유철웅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릴레이 발언, 활주로 및 철도사업 결의 및 제창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철도산업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공항 이용객에게 철도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중부권 교통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노선 사업은 수도권과 중부, 남부를 연결하는 96.1㎞인 최단 직결 노선으로 지난 7월에충청북도와 보은군, 청주시, 김천시는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 신경북일보 ] 파주시의회는 8월 8일 서대문구의회와 생활체육 분야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회 간 정책지원, 제도개선 및 입법적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주민 여가복지 향상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두 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조례·정책 사례 공유, 주민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정책 제안, 파크골프장 등 조성에 관한 정책적 협의 및 입법적 지원 등에 있어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파주시의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파주시의회에서 박대성 의장, 이혜정 도시산업위원장, 목진혁, 이정은 의원이 참석했으며 서대문구의회에서는 김양희 의장, 박경희 부의장, 서호성 의원 및 파크골프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박정 국회의원과 김경일 파주시장도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서대문구의회와의 이번 협약식이 두 지역 간 생활체육 분야에서의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 신경북일보 ] 광명시가 도시의 미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종합 교통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도시 여건 변화에 대응할 교통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핵심 목표인 ‘빠르고 안전한 교통복지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장기 로드맵으로,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2030년까지의 중기계획을 함께 수립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금 도시발전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재건축·재개발 등 다양한 개발 흐름에 맞춰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5대 도시 비전이 제시됐다. ▲대중교통으로 필수통행이 가능한 도시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도시 ▲교통수단 간 환승이 편리한 도시 ▲지역 간 철도와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 ▲미래형 교통서비스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름휴가 일정에 돌입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휴가를 단순한 휴식이 아닌, 도정 핵심과제를 구상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북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을 고려해, 관내에 머무르며 모든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번 휴가 중 ‘AI 사피엔스’와 ‘평창실록;동계올림픽 20년 스토리’ 등 도정 주요 과제와 연관된 도서를 읽으며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AI 사피엔스’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방향을 탐색한 도서로, 김 지사는 이를 통해 전북이 역점 추진 중인 AI 융복합 산업의 비전과 정책적 함의를 다시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올림픽 20년 스토리’는 국제 스포츠행사의 유치 경험과 전략을 담은 책으로, 김 지사는 이를 바탕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실행계획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 전략도 함께 구상한다. 이번 휴가 기간 동안 전북 지역에는 30~100mm, 일부 지역은 120m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