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수성아트피아와 수성못, 미술관, 박물관 등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고산도서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공룡박사로 알려진 이융남 교수의 특별 강연 '공룡학자의 삶'이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세계적인 마술가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공연 실황 영상 상영,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 상영, 극단 솥귀의 창작 연극 '화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0월 7~9일 야외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10월 5일 수성못 수상무대에서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리고, 10월 10일 울루루문화광장에서는 ‘또 다른 시작’을 주제로 한 야간상설공연이 펼쳐진다. 고모역복합문화공간, 대구미술관, 대구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황치모 의원(운영위원장)이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회장 윤영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황치모 의원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수성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황 의원은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 지역 현안 해결 노력,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써 왔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치모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늘 곁에서 응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구청 직원과 관련기관 회계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실시한 감사 사례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에 필요한 업무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신규직원들을 비롯해 출연기관, 민간위탁·사회복지시설 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해 시설 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동 종합감사 ▲일상경비 운영 ▲민간위탁 시설 운영 등 구 자체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팀이 직접 사례를 설명하며 적발 중심의 감사보다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전예방적 감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감사 사례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운영을 실현해 사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주거급여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LH와의 협력을 강화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주거급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거급여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 주택조사 업무 개선, 우수 사례 공유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거는 구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LH와 긴밀히 협력해 주거급여 사업을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성구 내 주거복지사업의 질적 향상과 주민 체감 만족도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수성구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도시 수성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째, '시대유람 타임슬립 : 시즌·특별편' 투어는 지난 7월 진행된 '시대유람 타임슬립 : 여름편'의 후속으로, 수성구의 계절별 특색을 살려 가을편과 겨울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수성못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 수성아트피아 공연 등 수성구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특별코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투어는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된다. 투어 코스는 ▲들안예술마을 ▲수성못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고모역복합문화공간 ▲생각을 담는 정원 등 수성구의 주요 문화 거점을 포함하며, 공예체험과 전통의상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의 문화예술 주요 거점과 대표 행사를 연계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투어를 제공하고,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 시즌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수성알파시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최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구 및 수성알파시티 소재 14개 우수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업 면접관이 직접 참여한 1:1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영남공고, 대구·경북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 대학생과 구직 청년 등 373여 명이 참여했으며, 마감 시간까지 면접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및 포토존’은 청년층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역의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고, 평소 관심 있던 기업 면접과 컨설팅을 바로 받을 수 있어 뜻깊은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는 1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학교 AI 디지털 교육자료 도입 및 운영에 대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현숙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민, 박영숙, 정대현 의원 등 수성구의원 4명과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수성구청 관계자, 수성구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수중협)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지석 장학관(대구시 교육청 융합인재과)의 발제를 시작으로, ▲AI 디지털 교육자료에 대한 설명, ▲대구시 교육청의 AI 디지털 교육자료 현황 등 AI 디지털 교육자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 수중협 회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윤영희 수중협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만큼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발전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경민 의원은 “AI 교과서·AI 디지털 교육자료 등 급변하는 교육자료에 대한 이해당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교육의 시대적 흐름과 사명 속에, 교육의 중심이 되는 아이들의 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 의회인 완도군 의회를 초청해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33년간 이어져 온 두 의회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자매결연 이후 20여 차례의 정기 교류와 10여 차례의 합동 세미나를 통해 단순 지역 간 합력을 넘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첫날 일정은 본회의장 방문, 의회 운영 현황 소개, 자매결연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 의회는 상호유대와 협력의 뜻을 담아 각각 100만원 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구 간송미술관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화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는 지난 33년간의 의정 교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완도의 해양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 만촌청년회(회장 이상제)는 지난 19일 만촌2동·만촌3동 공설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떡도시락, 선물세트 230개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개소한 만촌2동 달빛경로당에서는 환영 현수막을 게시하며 청년과 어르신이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만촌청년회는 지난해에도 가정의 달 맞이 나눔 행사로 만촌2동·만촌3동 공설경로당에 특곰탕 153인분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봉사단체인 만촌청년회는 경로잔치와 나눔 행사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제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을 초청해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송,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라는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전인건 관장은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킨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文化保國)’ 정신을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시대적 의미를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三淸滔滔)-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련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절개와 애국심을 문화유산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