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파주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위원회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회운영위원회 3건(조례안 3건), ▲자치행정위원회 33건(조례안 18건, 동의안 13건, 기타 보고 안건 2건), ▲도시산업위원회 13건(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1건, 철회 동의의 건 1건, 기타 보고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파주시의 적극적인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으며, 이진아 의원은 아동 유괴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대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고 시정 전반을 점검한 만큼, 안건 심사에서 제시된 대안과 고견을 시정에 담아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29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사전에 면밀한 준비와 검토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경기
[ 신경북일보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22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촉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4년 말 기준으로 파주시의 의무고용 대상 민간기업 255곳 중 54%인 138곳이 장애인 고용 의무를 지키지 않아, 장애인 일자리 279개가 사라졌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파주시는 이러한 기업들을 단속하거나 제재할 권한은 없지만, 문제의 초점을 처벌이 아닌 상생에 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 파주시는 기업들을 설득하고 지원하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 촉진 방안으로 ▲기업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고용지원 전담팀’ 구성 및 운영, ▲장애인 고용을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로 만들 실질적인 우대 정책 마련, ▲‘장애인 고용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소통을 정례화할 것을 제시했다. 끝으로 손성익 의원은 “장애인 고용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다. 한 사람의 장애인이 일어설 때, 한 가정이 희망을 얻고 우리 사회 전체가 더 건강해지는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도시
[ 신경북일보 ] 부산 금정구의회는 22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권 기본 조례’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13건과 동의안 9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부산광역시 금정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등 2건은 수정의결 됐다. 안건 심의에 이어 조준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조 의원은 지금까지의 인구 증가 정책의 한계와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된 축소’ 전략을 도입하여 인구 수 대신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하며, 그 방안으로 공간 구조 재편, 고령친화 케어 인프라 구축, 경제구조 전환과 행정 효율화를 제시했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인권 기본 조례(이재용 의원): 구청장, 기관 및 단체의 인권 보호와 증진에 관한 책무를 규정하고,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인권증진 활동 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 마련 등 구민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 ·부산광역시
[ 신경북일보 ] 논산시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논산시의회는 7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 6건의 조례안(의원발의 2)과 26건의 일반안건 등 총 32건을 심의하여 모두 원안가결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에 앞서‘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딸기향농촌테마공원(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추진지)’,‘논산미래광장’,‘도시재생뉴딜 사업지(화지마을, 해월마을)’등 집행부의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도 시행됐다.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사업별 현황을 청취한 의원들은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용훈 의장은“이번 7일간의 제267회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의 상정 안건에 대한 심사와 처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료 준비와 제안설명에 수고하여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
[ 신경북일보 ] 그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 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세종YMCA, YMCA 자원순환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22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종이팩 자원순환 활성화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정책 포럼은 허그림 숲과나눔 캠페이너, 민정례 시흥시 댓골마을학교 대표의 발제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진익호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황웅환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사무총장, 최병조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박상희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장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이주봉 세종YM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및 수거·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첫 발제자로 나선 허그림 캠페이너는 국내외 종이팩 재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짚으며, 단순한 분리배출을 넘어 ‘수거-선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과 시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정례 대표는 시흥시 댓골마을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10월 23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혁신산업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제주의 미래 먹거리로, 도민사회의 공감대와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발전사업의 수익이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도 설계가 필요한 바, 추자해상풍력발전사업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사업 추진시 일반도민들도 투자하고, 이에 따른 수익을 배분 받을 수 있는 ‘도민펀드’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권 의원은 에너지 정책과 민생 정책의 시급성을 따질 때, ‘지금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 정책이 우선시 되는 것은 제주도정이 에너지 정책의 추진이 앞으로 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것을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해 도민사회 내 지지와 공감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정책에 투자하는 만큼 도민들께서 직접적인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을 우선순위에 둔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제주도정이 공약으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속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3일에 열린 제44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각급학교 화장실에 비치된 여성 생리대함의 관리 실태가 매우 미흡하다”며, 학생 건강권 보장을 위한 생리대 상시 비치 및 체계적 관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강경문 의원은 “생리는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생리현상으로, 이를 위한 위생용품의 안정적 제공은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의 문제”라며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생리대 지원사업이 일부 화장실이나 보건실에 국한되면서 통합 관리 체계가 부재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리대가 없어 수업 중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 사례도 있으며, 일부 학교에서 위생함은 있으나 생리대가 비어 있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이는 학교가 마땅히 제공해야 할 최소한의 복지조차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도내 각급학교에서 보건실 또는 일부 화장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지원사업이 시행 중이나, 실제 생리대 보충 및 위생함 관리는 보건교사 1인 전담 및 학생이 봉사하고 있는 구조로, 업무 과중과 관리 한
[ 신경북일보 ] 창원특례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도입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보고회에서 창원시 관내 공무원의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예산제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창원시 현실과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 기준 마련을 위해 탄소중립정책팀장, 기후위기정책팀장 및 예산담당관실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29명의 60.7%(139명)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예산제를 도입했을 때 기대효과와 관련해 창원시의 예산 효율적으로 배분될 것이라고 보는 긍정적 답변이 57.2%로 나타났다. 또 탄소 배출량 감축(68.6%), 시민 만족도 향상(56.4%) 등 항목에서도 긍정 답변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지침 제공,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주관부서와 사업부서간 협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다. 서명일 대표의원은 “예산제의 실질적인 적용을
[ 신경북일보 ] 남양주시의회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총 3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현미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구 내 주요 민원과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먼저,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6018 청2부지를 주민편의시설·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계획 △남양주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다음 질의자로 나선 한송연 의원은 △덕소‧도곡 정비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도심역 하부 및 덕소로 연결부의 교통운영 개선 대책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역 일대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해 시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현재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수 의료기관 및 관계자들과 협의 중에 있으나 보안상 문제 등으로 구체적 답변이 어려운 점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금년 말까지 가시
[ 신경북일보 ] 울산 중구의회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정봉사단은 이날 혜진원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용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강당에서 혜진원 원생들과 함께 ‘오징어게임’을 주제로 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우정과 화합,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경흠 의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는 일에 소홀했던게 아닌지 송구하고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관내뿐만 아니라 울산 전역에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 함께 유대감을 나누며 실질적 도움과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해마다 관내 복지시설은 물론 태연학교와 혜진원 등 울산 전역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