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은 예천 군민이 지역 문화의 능동적인 기록 주체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예천 문화를 담는 매거진을 제작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의 일상 문화를 주제로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현장 취재를 실습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일상을 기록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은풍면 우곡리에 위치한 구)군립은풍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롭게 단장,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테마형)’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이끌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봄센터는 지난 5월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예천위드제이(대표 김주희)가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예술 강사 양성과정과 일본어 기초회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천위드제이 대표 김주
[ 신경북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홍보, 수송‧교통, 치안‧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주간을 목전에 두고 각 정상 동선을 중심으로 공항, 회의장 및 만찬장, 정상 및 미디어 숙소, 경제전시장, 박물관 신축 행사장 등 제반 인프라의 모든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김 총리는 경주를 방문할 각 회원경제 정상 및 대표단이 도착하게 될 김해공항에서 첫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직접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한 김 총리는 정상‧대표단의 입국 절차와 이동 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출입국 지원체계 및 안전‧보안 대책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서 김 총리는 경주로 이동하여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청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대광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산장비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전기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가스식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압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작동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이 병행되어, 직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직원 소방 훈련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공공기관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2025년 김천김밥축제』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천시장은 23일 오후 축제 관계부서와 함께 김밥축제 행사장인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대를 방문해 행사 진행 사항과 안전 대책을 보고 받고, 무대와 시설물, 관람객 동선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은 김밥 부족·행사장 안내·교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김밥에 대한 인기와 위상이 높아져 축제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행사 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축제 히트작으로 첫해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알렸다.
[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방위산업 성장을 주제로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열린 회의에서 ‘우리 손으로’ 방산의 미래를 그리고, ‘우리 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첨단 기술과 제조 산업 혁신이 융합된 방위산업은 미래 전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요 방산 기업 수주 잔고가 상반기 기준 100조 원을 넘어섰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말했다. 특히 자주적 방산 역량을 확고히 해야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가올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냉전의 장벽을 넘었던 서울올림픽처럼 이번 APEC 이 세계가 다시 협력하는 새로운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최근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일부 사정기관의 권한 남용과 불법행위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기강 문란 행위’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9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년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늘봄지원실장 11명과 늘봄행정실무사 32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신장을 통해 늘봄학교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로 대구글로벌브릿지연구소 강정아 사무국장이 ‘아동심리 지원을 위한 대화법’과 ‘양성평등교육’을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특강을 진행하여 실제 학생 또는 학부모와 소통하는 실습으로 진행했다. 이어 그랑드플로르 진달래 대표가 진행하는 ‘디쉬가든 만들기’ 체험은 실제 학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배우면서 참가자들은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여유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누렸다. 정수권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중심에는 아이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늘봄전담인력 선생님들이 계신다.”며, “교육비 걱정 없이 믿고 맡기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3일, 24일 2회에 걸쳐 어르신 총 112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 일대를 관람하는 ‘소금산에 출렁~한지로 추억 한 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원주 한지 테마파크 체험, 소금산 출렁다리 케이블카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떠나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나들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추진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독거어르신 1,81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21명이 주 1회 가정방문과 주 2회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3일 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20명과 Wee센터 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용전념치료(ACT: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다. 수용전념치료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내담자가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개인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상담 접근법이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접근 방법을 알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새로운 상담기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는 것을 넘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소통 방식이 한층 성숙해지는 계기가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3일 오후 5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천영익 선임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보육시설 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 절차,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아동을 직접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