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미용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용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중위생 향상과 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용업 대표 20여 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업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미용업소 위생교육 및 지부 운영 방안 ▲미용업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관내 미용인 행사 참여 확대 등이었다. 과천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미용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미용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과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 신경북일보 ]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23일 양서면사무소에서 ‘제29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에서는 양수리전통시장 상인동아리 ‘흥마당’의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통기타반 ‘낮은음자리표’의 기타 연주가 이어져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이희주 씨가 면민대상을 수상했으며, 봉사정신으로 양서면 발전에 기여한 21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양수리 두물머리가 ‘2025년 유엔 투어리즘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면민의 날은 양서면민 모두가 함께 화합하고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2026년에는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경기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나아가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힘차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 신경북일보 ] 오산시는 관내 학교, 학부모, 교육당국이 함께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찾아가는 학교 학부모 정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오산시 관내 45개 학교 중 17개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담회는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오산 교육의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각 학교 교장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정담회에서는 ▲교육환경 개선 ▲학생 안전 ▲학교 지원 정책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관련한 어려움을 직접 전달했으며, 시와 교육청, 학교는 이를 함께 고민하며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오산시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오산형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 주체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
[ 신경북일보 ] 오산시는 지난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오산시민 장수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교류협회(회장 심재철)가 주관하고 오산시가 행정적으로 지원한 민관 협력형 교류사업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에 힘입어 2년 연속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과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수군 방화동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도보 트래킹을 즐기며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낀 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직접 사과를 수확하며 지역의 농업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심재철 오산시교류협회 회장, 오산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장수군이 제공한 사과나무를 통해 청정 농촌의 정취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민들이 장수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 신경북일보 ] 오산시는 지난 24일 저녁 오산천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드론라이트 쇼 · 경관조명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우천으로 연기됐다가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와 함께 열려, 빛과 음악, 첨단기술, 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적인 가을밤 축제로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산천의 가을밤을 감성적으로 수놓은 ‘별밤영화제’ ▲남촌대교·오산대교·은계대교를 동시에 밝힌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라이트 쇼’가 진행됐다. 600대 드론이 오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밤하늘에 장대한 빛의 서사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론라이트 쇼는 ‘#OSAN #CITIZENSDAY’ 문구와 함께 오산시 마스코트 ‘까산이’가 등장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독산성, 겨울축제 ‘오! 해피 산타마켓’, 교통 인프라(KTX·GTX-C·트램), AI 반도체 산업 등을 상징하는 장면이 연출되며 ‘미래도시 오산’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경관조명 점등식에서는 오산시장과 시의회
[ 신경북일보 ] 스페인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에서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갓과 '호작도' 등을 선물해 스페인 현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용인특례시가 용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의 전시·컨벤션 시설 ‘피베스’(FIBES)에서 열린 'TIS 2025'의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는 TIS 유튜브 공식계정에 용인특례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TIS 2025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TIS 1~3일 차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이상일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고 네벡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개막 환영 오찬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한복 차림으로 환영 행사에서 TIS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 부스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23일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
[ 신경북일보 ] 장흥군은 27 오전 장흥축산농협에서 열린 ‘장흥한우 레시피 및 가공상품 개발 품평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식 및 품평이 이루어졌다. 품평회에는 개발된 가공 상품인 한우곱창전골과 표고한우떡갈비 두 종류와 레시피 개발에는 불고기전골, 양념만두, 샤브샤브 등의 메뉴가 포함됐다. 장흥읍 식당 3개소에서 표고한우떡갈비, 샤브샤브 등 레시피 전수를 받아 현재 성황리에 판매하고 있는 메뉴이다. 품평회 후 참가자들은 시식한 가공상품과 레시피에 대해 품질, 조리 편의성, 맛, 포장디자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품평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장흥한우의 풍미와 품질이 잘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한우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장흥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흥군]
[ 신경북일보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사상구청 지하 신바람홀에서 ‘2025년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이행평가단,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향 공유, 구민과의 대화, 공약이행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사상구의 민선8기 공약은 ▲단절된 생활공간 연결 ▲내일의 꿈을 키우는 문화·교육 1번지 ▲범죄없는 안전한 귀갓길 조성 ▲초고령화 사회 선제적 대응 ▲쾌적한 주거·여가·공간 조성 등 10대 분야 6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이 46건, 정상 추진 중인 공약이 21건으로, 전반적으로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 박철수 단장은“공약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맺음이 더욱 중요하다”며“평가단 역시 남은 기간 동안 객관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구청장님과 직원 모두가
[ 신경북일보 ] 성주군재향군인회는 2025년 10월 24일 성주군 보훈회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재향군인회 및 재향군인여성회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인의 노고를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 재향군인회 김수준 회장은 “향군의 날을 맞아 회원들의 단결과 사명감을 다시금 다지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호국 보훈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애국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성주군 재향군인회는 불우참전용사 생활비 지원, 충혼탑 환경정화활동, 안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지난 10월 25일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지구에서 열린 ‘제14회 성주가야산사랑 가을산행 & 가야산 가요제’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군민과 관광객 약 3,000여 명의 참가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체육회와 영남일보의 공동 주최와 영남일보 중부지역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성주 가야산을 널리 알리며, 해마다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성주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가을산행, 가야산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고, 산행은 백운동주차장을 시점으로 만물상, 칠불봉, 법전리 3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했고, 특히 서성재에서 스탬프를 찍거나 SNS에 가야산 등반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 마그넷을 증정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산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가야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깨끗하게 관리된 탐방로와 친절한 안내로 기분 좋은 산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후에는 ‘가야산 가요제’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