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펼쳐진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가 3만 3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창녕천 일원에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을 수놓은 성공적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게 진행됐다. 24일 축제 첫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활기찬 보부상장터 개장식과 새롭게 선보인 14개 읍면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가 시가지를 누빈 비사벌문화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만옥정공원에서는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진행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규모를 확대한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는 위치를 술정리동탑 쪽으로 이동해 많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대행사인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은 사전 참가 신청 접수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천 일원의 보부상장터에는
[ 신경북일보 ]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으로! 영암군이 미래 첨단 에너지산업 메카로 도약할 전라남도의 발걸음을 선도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부터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에 나섰다. 인공태양은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관련 연구시설 유치 지자체는 국내·외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은 관련 기반 시설, 인프라, 인력 확보 등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챌린지를 포함해 영암군민 서명운동 등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 홍보를 추진하며 범도민 공감대를 확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영암군민에게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등 에너지산업 선점 필요성과 기대 효과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은 물론 영암에도 새로운 산업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영암군이 유치전 홍보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지난 26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재경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대축제’가 향우와 군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회원들과 공동대회장인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문금주·박홍근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 군민, 향우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로 창립 79주년을 맞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힘찬 고흥! 희망찬 향우회!’를 슬로건으로 회원 간 친목과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우리고장 알리기로 ‘고흥~봉래 간 4차선 확장공사 확정’과 ‘제5회 고흥유자축제’홍보에 주력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재경고흥군향우 송호림 회장은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이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고향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재경향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흥~나로우주센터 간 4차선 확장 공사 확정 등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의회는 제311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전복 양식어가 회생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 위축과 경기침체, 수출 부진 등으로 전복의 수요가 급감해 양식 어가의 경영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건의안에는 ▲무허가 양식시설 정비와 면허지 감축을 통한 과잉생산 해소 지원 ▲정책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와 이전 보전 등 금융지원 강화 ▲소비 촉진을 위한 유통구조의 개선과 가격 안정화 정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은 “전복 산업은 진도 어업의 중심축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으로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닌 어업 생태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어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며, 진도군의회는 앞으로도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 신경북일보 ] 진도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과 철마공원 등에서 ‘2025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은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며, 국내외 무형문화 유산의 교류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전의 개막식은 10월 31일 오후 6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소년소녀예술단 ‘리틀엔젤스’의 특별무대와 ‘플라잉 퍼포먼스’, ‘북의 대합주’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 ‘마이진’, ‘최진희’,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에는 ▲진도다시래기 ▲진도씻김굿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등 진도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과 ▲삼도 아리랑(밀양, 정선, 진도)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등 전국 각지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하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 ‘툰드라’ ▲코트디부아르의 ‘서아프리카춤’ 릴리 등 해외 공
[ 신경북일보 ] 옹진군은 지난 27일, 공직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공공부문 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함성 에듀케이션 소속인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폭력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정철원 담양군수가 27일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핵융합(인공태양)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나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지역 공감대 확산이 목적이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수소를 이용해 청정전력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나주에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돼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담양군도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전남도가 에너지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담양군 또한 청정에너지 기술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담양군]
[ 신경북일보 ] 함안군은 2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0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52회 한인축제 농수산박람회’ 참가 성과와 함께, 가을철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박·단감 가공품, 전통 장류, 곡류 등 17종의 우수 농식품을 전시·홍보하고 현지 구매자 상담을 진행한 결과, 함안 농식품의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준비에 힘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인한 벼 쓰러짐과 배추 무름병 등 농작물 피해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군 농가에도 피해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공무원 한마음 워크숍 적극 참여 첫 번째로 공무원 한마음 워크숍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거제 일원에서 4기수로 나누어 진행되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휴식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신경북일보 ] 함안군은 지난 25일 재부산함안향우회(회장 이기용) 회원 150여 명이 고향 함안을 방문해 ‘고향 방문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며 향우회원 간의 유대와 애향심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함안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무진정, 고려동유적지, 만우 조홍제 생가, 악양생태공원 등 함안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며 고향의 발전상을 직접 살폈다. 특히 재부산함안향우회 이기용 회장과 김윤환 고문·자문회장, 안광원 선임부회장, 이순도 부회장 등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고향 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바쁘신 가운데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함안 발전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함안향우회는 평소에도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우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함안군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 신경북일보 ]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행사인 『2025 멍멍 페스티벌(제3회 펫 동행 페스티벌)』이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격야영장(산격대교 하단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 가족놀이터’를 테마로, 반려인을 비롯해 미래의 반려인인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개막식을 포함한 무대행사와 반려견 교육 '훈련, 펫 미용'간식'의류 등 다양한 펫용품 전시'체험,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총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주민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1월 1일 오후 2시 3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비아파트 싱어롱쇼”가 펼쳐지며, 11월 2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펫 동행 페스티벌에 이어 국내 반려동물 행동 분야의 최고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