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여 청년들의 취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이현석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산업 수요 반영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인프라 상호 활용, 교수 및 강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고성교육원에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한국승강기대학교의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산업,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비롯하여 거제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8월 7일 (재)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이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주호)로부터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예매권을 대량 구매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매권 구매는 지난 8월 5일, 300만 원 상당의 예매권을 구매한 것으로, 단순한 참여를 넘어 고성의 대표 축제에 대한 실질적인 지지와 응원을 담은 의미 있는 사례다. 예매권 구매에 따른 환담회에는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 조합장과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강주호 본부장은 “고성의 대표 행사인 공룡엑스포가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고성의 공룡 콘텐츠 브랜드 확장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에도 공룡엑스포 예매권을 다량 구매한 데 이어 올해에도 참여함으로써, 고성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역과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올해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플라워사우루스, 익룡쇼, 정크아트, 브랜드 이발소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 고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고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두 곳의 투자선도지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KTX 고성역세권 개발을 본격화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투자선도지구 공모는 교통 요충지를 기반으로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강소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 주도 사업이다. 고성군은 3단계 평가(서류심사, 현장 실사, 최종 발표)를 통과해 우수한 입지와 개발 전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면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지정, 국토부 규제샌드박스 적용, 인허가 절차 단축 등 73종의 규제 특례 혜택과 함께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KTX 고성역세권 개발사업은 고성읍 송학리 일원 약 22만㎡ 부지에 오는 2032년까지 총 1,225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다. 사업 핵심은 교통허브 기능을 수행할 KTX 고성역과 연계한 원스톱 터미널 조성과 함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정부의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