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구제역 백신을 일제히 접종한다.
이번 조치는 2월 20일 경기 고양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당초 3월로 예정됐던 접종 일정을 1주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다. 접종 대상은 소 763개 농가의 31,492마리와 염소 98개 농가의 2,650마리다. 단,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임신 7개월 이상으로 농가에서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제외된다.
소 50두 미만 또는 염소 30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경산시로부터 백신을 무료로 지원받고, 공수의가 접종을 돕는다. 소 50두 이상을 키우는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50% 보조받아 구입해 접종해야 하며, 이 중 소 1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의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주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감안하여 농장 내외 소독과 축산농가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우리 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기한 내에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