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이 함께 마련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부산항의 성장과 미래 비전을 조명했다.
부산항은 작은 포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환적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488만 TEU로 전년보다 2.0% 증가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산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치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작년 부산항이 처리한 2,500만 개의 컨테이너는 지구를 네 바퀴 가까이 감을 수 있는 거대한 행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않는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항이 새로운 15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북극항로 개척, 해양수도권 육성, 친환경·스마트 항만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