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용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는 3월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근로감독관과 노동위원회 조사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 행사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담당자들에게 법 개정에 따른 주요 쟁점과 절차를 안내하고, 실무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사용자성, 노동쟁의, 원·하청 교섭절차 등 개정 법률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 지도와 사건 처리에 필요한 구체적 역할이 다뤄졌다. 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장은 사용자성 및 노동쟁의에 대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2월 24일 확정한 '개정 노동조합법 해석지침'을 바탕으로, 계약외사용자 판단 원칙, 고려 요소, 인정 범위 예시 등이 설명됐다. 노동쟁의와 관련해서는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 결정, 근로자의 지위와 관련된 근로조건 결정,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 등 세부 쟁점에 대한 판단 기준과 예시가 제시됐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는 교섭창구 단일화와 노동쟁의 조정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교섭대표결정과장은 지난 2월 27일 고용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원·하청 상생 교섭절차
[ 신경북일보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싱가포르를 방문해 양국 간 벤처·스타트업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성숙 장관은 현지에서 근무하는 국내 주요 은행 지점장, 한국투자공사 지사장, 싱가포르 대형은행의 한인 임직원들과 만나 싱가포르의 금융 및 투자 동향을 듣고, 벤처 투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한-싱가포르 금융기관 간 협력 채널 구축과 공동 투자 기회 마련, 스타트업의 동반 진출 모델 발굴 등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150여 명의 양국 AI 기업인, 투자자, 연구자,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한-싱가포르 AI 커넥트 서밋’에 참석했다. 서밋의 첫 번째 세션인 ‘투자’ 세션에서는 싱가포르에 2030년까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모펀드(K-VCC)를 조성해 양국 AI·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 소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금까지 글로벌펀드를 통해 싱가포르와 아세안 지역에 18억 달러 규모, 19개 펀드를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싱가포르에 글로벌모펀드(K-VCC)를 조성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가 3월 3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114명의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2026년 행정안전부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근 청년층이 경력직 선호와 인공지능 등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약 200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선발에는 2,150명이 지원해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인턴 114명 중 남성은 26명(23%), 여성은 88명(77%)이며, 연령별로는 20~25세가 75명(66%), 26~30세가 36명(31%), 31세 이상이 3명(3%)이다. 이들 청년인턴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행정안전부 본부와 산하 기관에 배치되어 인공지능정부, 지방균형성장, 재난안전 관리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자료 분석, 현장점검 지원, 데이터 분석 등 실무를 담당한다. 또한 실무 프로젝트 참여, 현장 간담회,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
[ 신경북일보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관련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의 동향을 점검하고, 이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비축유가 충분해 당장 수급 위기는 없으나,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질 경우 국제 금융과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기관에 철저한 경계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에너지 수입을 중동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의 불안이 국제 에너지 가격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동 인근을 운항하는 유조선과 LNG선 등 국내 선박의 운항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실물경제, 에너지, 금융시장, 중동 동향을 아우르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비상대응반은 중동 현지 상황과 국내외 금융시장, 에너지·수출·해운·항공·공급
[ 신경북일보 ] 농촌진흥청이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인 '농업지능데이터팀'을 신설하고 2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조직 신설은 국가 차원의 AI 혁신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은 기존에 데이터정보화담당관, 기술융합전략과, 스마트농업팀 등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지능 데이터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농촌진흥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도모했다. 농업지능데이터팀은 세 가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첫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이삭이' 서비스 고도화와 'AI 새싹이' 도입을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재배 전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융합·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 클라우드 및 AI 분석 기반을 마련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한다. 셋째, 현장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업인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의사결정 모델을 개발·확산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업 데이터 플랫폼 확산을 지원하고, 데이터관리계획(DMP) 기반의
[ 신경북일보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월 2일 싱가포르에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 유통, 자동차,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기업이 참석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겪는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싱가포르가 아세안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테스트 마켓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국민소득과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경제·상업 중심지로서 아세안 경제협력 확대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참석 기업들은 현지에서 주재원 채용 및 파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COMPASS 제도 적용과 관련해 심사 과정에서 인정되는 학력 기준 대학 목록에 한국 대학의 반영 범위를 넓혀줄 것을 요청했다. 현대차 혁신센터(HMGICS)는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인센티브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싱가포르 제조연합회(SMF)는 제조 AI 분야에서 정보 교류, 인력양성, 공동 연구개발 발굴 등을 포함한 '한-싱가포르 M.AX 협력 MOU'를 체결했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아태본부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