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기존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 동시에,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과 큰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 농수산물 구입 지원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 중 1명 이상이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지원금은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가정 5만 원, 3자녀 가정 7만 원, 4자녀 이상 가정 10만 원으로 차등 지급되며, 온라인 쿠폰 형태로 제공된다. 쿠폰은 경북고향장터(사이소)와 봉화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통합 시스템에서 받는다.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구가 2026년 1월 이후 봉화군으로 전입해 전입신고를 마친 경우,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 입주청소비 등 실제 지출 비용을 최대 4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정부24 혜택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큰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가 대상이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의 1주택 가구에 대해 주택 구입 대출 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본 지원 기간은 2년이다. 지원 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면 최대 6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에서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사업은 3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생활과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