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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발달장애인 사회성 키우는 ‘사랑의 토요학교’ 38기 입학식 개최

70여 명 참석,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
입학생 대표, 서로 존중하고 참여할 것 다짐
달서구청장, 맞춤형 지원 약속하며 의지 다져

 

[ 신경북일보 ] 달서구가 2월 28일 달서구장애인복지센터에서 '제38기 사랑의 토요학교' 입학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증진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입학식 현장에는 발달장애인 학생,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식,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감사패 전달, 담임 교사 소개, 입학생 선서 및 다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입학생 대표 두 명이 단상에 올라 교훈인 “사랑하는 마음으로”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서로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장면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제38기 입학을 기념해 학생과 보호자는 ‘2026년 사랑의 토요학교에 바라는 점’을, 내빈들은 ‘학생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를 직접 작성하는 소통형 이벤트도 진행됐다. 작성한 문구를 들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1989년 시작된 발달장애인 주말 재활 프로그램으로, 올해 38회를 맞았다. 1년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만들기, 체육, 사회적응훈련, 야외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제38기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학생 42명과 자원봉사자 18명이 함께한다.

 

달서구는 사업비 4천4백만 원 전액을 구비로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 토요학교는 37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발달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으로, 달서구의 장애인 지원 정책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랑의 토요학교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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