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울진군이 2월 26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진 보배학교'와 '찾아가는 등불교실' 수료생 40명을 비롯해 내빈, 마을이장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졸업식은 수료증과 감사패 전달, 축사, 졸업생 답사, 시낭송, 졸업식 노래제창, 기념촬영 순서로 이어졌다. 졸업생들은 배움을 통해 변화한 삶과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 보배학교'와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울진군이 학창시절 학업을 중단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사가 한글, 영어, 수학 등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생 대표는 "이제는 내 이름도 또박또박 쓰고 편지도 읽을 수 있어 세상이 넓어졌다"며 "함께 웃고 배우며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과 울진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관계자는 졸업식에서 "배움에는 늦은 때가 없으며,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