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물류 분야)'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1년간 국비와 시비 각각 6억 원씩 총 12억 원이 투입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도심 내 물류센터 간 운송(미들마일)과 최종 배송 구간(라스트마일)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 실증이 주요 내용이다.
대구시는 물류서비스 통합 관제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15톤 및 5톤급 차량 플랫폼을 임대·운영해 중·대형 물류 자율주행의 상용화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존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해 농협 하나로마트 물품 배송, 도시락 배달, 세탁물 운송 등 다양한 소형 물류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자율주행 물류서비스 도입 시 인력 중심 운송 체계가 개선되고, 인건비와 연료비 절감, 물동량 처리 능력 향상 등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화물운송 실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미래형 물류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국비 확보는 대구가 물류 자율주행 분야를 선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행지구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여객과 물류를 통합하는 미래형 자율주행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