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북 영주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민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89만 명을 넘어섰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자연환경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사지 장비를 활용한 근육 이완 체험, 워터젯을 이용한 수치유, 통나무와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등 체험이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국가전문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진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산림복지 통합플랫폼 ‘숲e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숙박, 식사 등을 예약할 수 있다.
영주시 순흥면에는 영화 '왕과 나'의 금성대군 단종 복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단종애사 대군길'이 조성돼 있다. 피끝마을에서 시작해 죽동 성황당, 봉서루, 대산단소, 사현정, 소수서원, 금성대군 신단을 잇는 약 7km의 코스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통해 순흥 일대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관외 관광객에게 요금의 절반을 지원해 단종애사 대군길, 소수서원, 부석사 등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가장 자연스러운 치유의 공간"이라며, "국민들이 숲을 통해 위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산림치유의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주시와 협력해 역사문화 관광과 산림치유를 연계한 숲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