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박물관이 2026년 3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2층 작은전시 코너에서 '김천에서 출토된 백자명기'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무덤에 부장된 명기를 중심으로, 김천 문당동과 모암동 등지에서 발견된 백자 유물을 선보인다. 명기는 조선시대 장례문화에서 죽은 이의 사후 세계를 상징하는 생활용품 형태의 작은 그릇으로, 잔, 잔받침, 접시, 발, 병 등 다양한 종류가 한 벌로 제작되어 출토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김천 지역에서 출토된 백자 명기를 살펴보며, 조선시대 장례 풍습과 백자 제작의 특징을 함께 접할 수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집진열은 규모는 작지만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관람객들이 백자 명기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