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포항시 송도동에서 추진 중인 AI 콘텐츠 제작 교육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며 스마트 도시재생의 새로운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 이미지,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스마트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후 도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도시재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홍보 영상과 숏폼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내고 있다. 실습 위주 수업으로 현장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민들은 AI를 활용해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영상이나 음악을 첨부하는 등 일상 속 소통 방식에도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예전에는 문자만 보냈는데, 이제는 짧은 영상이나 음악을 만들어 자녀에게 보내니 훨씬 재미있고 반응도 좋다"며 "수업 시간을 더 늘려서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로 인해 추가 교육에 대한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심화된 콘텐츠 제작 기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총 15차시로 진행되며, AI 기반 영상 제작, 이미지 생성, 음악 제작, 지역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향후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역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이 아니라 주민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