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산시립교향악단이 19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는 정헌 신임 상임지휘자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헌 지휘자는 그동안 쌓아온 해석력을 바탕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선보였다.
공연의 1부에서는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 26'이 연주됐다.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조교수)은 섬세한 연주와 깊이 있는 해석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1번 WAB 101 (1866 린츠버전)'이 무대에 올랐다. 금관악기의 웅장한 소리와 함께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객석에 전달됐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 김모 씨(52세)는 "새로운 지휘자와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열정적인 에너지가 객석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벅찼다"며 "경산시립교향악단의 다음 공연이 벌써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경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정헌 지휘자와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뗄 수 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