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 지역 학생들의 창의적 창업 역량 강화가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초·중·고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직접 개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배포하며 창업까지 경험할 수 있는 '2026 대구 학생 바이브 벤처(Vibe Ventur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1인 창업가로서 앱 개발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전문가와 경북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멘토단이 참여해, 학생 2~3명당 1명의 전문가가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영남이공대학교 등에서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해 단계별로 운영된다. 교육은 ▲문제해결 기획, ▲바이브 코딩 기반 앱 개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앱 개발 및 월 1회 배포, ▲우수 서비스 창업 지원 등 총 4단계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개발 도구 구독료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비용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의 멘토링과 지원이 제공되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디지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 지역 초·중·고 학생 중 앱 개발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실생활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4월 6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공문과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호선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이 현실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기획부터 개발, 배포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청, 글로벌 기업,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