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황명석 권한대행이 3월 26일 일본 히로시마현 의회 방문단을 맞아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의회 간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로시마현 일한우호촉진의원연맹 소속 의원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경상북도를 찾아 황명석 권한대행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5월에도 연맹 의원 21명이 방문한 데 이어, 7월에는 히로시마현 부지사가 경상북도를 찾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히로시마현 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히로시마현은 경상북도와 인구 및 행정 구조, 제조업 중심 산업 등에서 유사한 점이 많으며, 평화의 상징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방문단은 3월 24일 입국해 한국관광홍보관, 주한일본대사관, 서울 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을 둘러보고 3월 27일 귀국한다.
황명석 권한대행은 접견 자리에서 히로시마현이 조선통신사의 역사가 남아 있는 지역임을 강조하며,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가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 간 우호교류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와 공동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은 경상북도의 전통과 문화를 언급하며,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의회 간 교류뿐 아니라 청소년,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