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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올해도 시행…양육 부담 덜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아동을 위한 것
진료비 제외하고 이용료는 전액 무료
부모들 높은 호응 속에 지속적인 수요 보여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를 올해도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정의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2022년 이전 출생자) 아동이 갑자기 병원 진료가 필요할 때, 전문돌봄사가 보호자를 대신해 병원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감기, 복통 등 경미한 질환이나 약 처방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나 정기검진, 치과진료, 응급·중증 질환, 법정 감염병, CT·MRI 촬영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진료비와 약제비를 제외한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아동과 전문돌봄사가 만나 관내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와 수납을 지원하며, 진료가 끝난 뒤에는 아동을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보호자에게 진료 결과와 약 복용 방법을 안내한다.

 

신청은 ‘모이소 경상북도’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지며, 앱에서 예약과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이 서비스가 198건 이용됐고, 올해도 54건이 접수되는 등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쁜 부모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예천군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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