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민간건축공사장 3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침하와 균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강설과 강우가 많고 한파가 길었던 만큼, 지반 연약화가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돼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를 받은 연면적 660㎡ 이상 민간건축공사장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 37곳이다. 영주시 건축분야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자체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에는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동결지반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균열 및 부등침하 발생 여부, 흙막이와 구조물, 절·성토 사면의 안정성, 배수시설과 토사유출 방지시설의 관리 상태,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적정성, 인근 도로와 현장 주변의 지반침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영주시는 점검에 앞서 각 공사현장에 자체 안전점검을 안내하고,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확인 등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나 중대한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공사 중지 및 사용 제한 등 행정조치를 병행한다. 또한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 후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후속 관리도 이어간다. 지반침하나 균열 등 위험 징후가 있을 때는 현장 통제와 응급조치, 필요 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추가 점검을 실시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붕괴 및 침하 등의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공사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