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육묘 시기에 앞서 농가에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벼 보급종 종자검사 기준은 지난해 등숙기 기상 악화로 인해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발아율 기준이 기존 85%에서 80%로, 피해립 허용 기준도 3.0%에서 15%로 조정됐다. 이로 인해 종자 충실도가 예년보다 낮을 수 있어, 파종 전 종자 상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센터는 안내했다.
벼 종자의 발아가 늦을 경우 15℃ 내외의 찬물에 1~2일 침종해 발아를 균일하게 유도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80% 이상 싹이 튼 종자만 모판에 파종해야 하며, 싹틔움이 부족하면 최아기간을 1~2일 연장할 수 있다. 육묘 과정에서는 저온 피해를 막기 위해 이른 파종을 피하고 온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자가채종 종자는 종자소독 전 탈망과 수선을 거쳐 건전한 볍씨만 골라 사용해야 하며, 육묘 실패에 대비해 발아율이 높은 여분 종자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지난해 등숙기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일부 볍씨의 활력 저하가 우려된다"며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반드시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고, 충분히 싹을 틔운 뒤 파종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