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는 제18회 정남진장흥물축제 기간인 28일, 지역 아이들 30여 명과 함께 ‘물사랑 물파티’ 행사를 열어 즐겁고 유익한 여름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시원한 물놀이부터 생명 교육, 창의 체험, 간식 나눔까지 모두 담아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은 탐진강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며 더위를 식혔고, 장흥군 의용소방대와 장흥소방서가 진행한 심폐소생술(CPR)·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지식을 익혔다.
또한 ‘비치백 만들기’ 체험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가방을 꾸미며 창의력을 발휘했고, 행사 후에는 떡볶이와 소시지 채소볶음 등 푸짐한 간식이 제공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성숙 회장은 “물놀이에 다양한 체험과 교육, 먹거리를 더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물사랑 물파티’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기획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축제 콘텐츠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