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예방의 날 (9월10일)을 맞아 9월 10일부터 16일까지를‘자살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민과 함께하는‘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생명을 잇는 한걸음’걷기 챌린지는 워크온 앱을 이용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를 통해 일상속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로 자살예방의 날의 의미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자살예방 주간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께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군민 모두가 정신건강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