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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전국 대학생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성황리에 막내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5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전국 대학생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개함과 동시에 남구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키고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산호세주립대 조성우 학생과 동국대 은하윤 학생이 함께 결성한 ‘친구하자’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친구하자’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 간 특히 고령층들의 관심사를 분석하여 적절한 대화상대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션을 소개했다.

 

이 어플을 통해 친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취미가 맞는 대화상대를 찾아주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들 간의 대화를 분석하여 치매나 우울증 등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에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인공지능의 피드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 ‘셰르파’팀(영남이공대 박지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과의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거꾸로 교실을 제안한 ‘RevAI’팀(경북대 이수민),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하여 내가 직접 이야기를 만듦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재미를 키우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쓰임에듀’팀(원광대 이명재),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전통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보는 신화누리를 제안한 ‘링크버스 랩’팀(서울대 김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단순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제안들이 많이 나와서 매우 기쁘다.”라며,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이하여 대구 남구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연 경진대회를 열게 되어 뜻깊고,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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