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여주시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4시,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제3차 여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주시 평생교육의 향후 발전 방향과 핵심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주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비전은 “배움이 연결되고, 연결이 삶을 빚어내는 학습도시 여주”, 목표는 “연결과 성장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구현”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네 가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강화를 통해 건강·여가·문화가 어우러진 학습환경을 확충하고, 생활안심 금융 및 법률교육 등 실질적 학습권 보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둘째, 사회통합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시니어와 장애인 학습 기회를 강화하며,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등 모두가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한다. ▲셋째, AI 사회를 주도할 시민 양성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 향상, 찾아가는 AI 클래스 운영, 그리고 AI 기반의 통합학습체계 구축을 추진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습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넷째, 친환경 SMART 도시 구현을 위한 농업·생태·전통문화 융합형 인재 양성, 녹색 일자리 확대, 그리고 ESG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학습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평생교육은 시민이 배우고,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힘을 키워 왔습니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그동안의 성과를 넘어 배움이 시민의 일상 가운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여주’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배우고 나누는 사람 중심의 학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