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주시의회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5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민들레팜&기프트’를 방문해 사회적 농업과 도시형 수경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들레팜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수경재배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쌈채소 생산·판매와 농산물 기프트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생산과 유통,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형 사회적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애인의 일터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수경재배 시설과 작물생산 현장, 기프트 제작공정을 둘러보며 사회적농업이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의 일상과 재활 프로그램을 청취하며, 돌봄과 고용이 결합된 도시농업 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근영 대표의원은 “민들레팜은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돌봄과 재활, 사회참여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사회적농업이 지역 공동체와 연결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은 12월 4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복지공동체 성과 공유회'에 참석하여 일선 현장에서 활동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고립예방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서울 복지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ㅇ2025년 성과공유회는 서울특별시·서울시복지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립예방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련된 행사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성과보고, 현장 토크콘서트,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46명, 공무원 10명, 재단 직원 2명 등 총 58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ㅇ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고립예방협의체는 총 13개 자치구, 358개 기관이 참여하여 주민의 고립·위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맞춤형 발굴단 운영, 인식개선 활동, 고독사 예방 계획 수립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신동원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시민의 곁을 지켜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정 기간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례로, 국제행사 접근성 제고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 실정에 부합하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미나에서는 전북형 도입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운영 사례와 해외 도입 현황을 소개하며 전북이 검토해야 할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연구원 박지애 연구원은 ▲국제행사 참가자 대상 행사 연계형 무사증 ▲군산~석도 페리 이용객 대상 항만형 무사증 ▲새만금 투자·비즈니스 방문객을 위한 목적형 무사증 등 전북이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세부 모델을 제안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석도국제훼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5일,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대표단을 만나 지난 9월 15일에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매시장에 대해서 유통주체 간 경쟁체계 구축, 가격변동성 완화 및 출하자 지원 확대 등 공공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대표단은 출하자 이익 보호와 가격 변동성 완화 등 도매시장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출하가격보전제 시범 운영(‘26~), 예약형 정가수의 확대, 전자송품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을 약속했다. 송미령 장관은 12월 1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매시장 경쟁체계 구축,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화와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각 도매법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농
[ 신경북일보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지향)는 지난 4일 저녁 유가·현풍읍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하는 야간비행예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안전을 보호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봉사단체로,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포함해 총 8개 단체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활동은 달성군 관내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센터를 비롯해 1388청소년지원단에 속한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상담봉사자동아리 ‘소담소담’, 패트롤맘 달성군지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 상담과 캠페인,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비행을 예방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야간 시간대 거리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들에게도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 신경북일보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곳을 찾아 진행한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달성 키즈 꿈 놀이 극장’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달성’을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푸른, 프렌즈’는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재구성해 나무와 친구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낸 체험극이다. 어린이들은 극 중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상황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공연을 즐겼고, 이로 인해 몰입도가 높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깔모자와 밧줄을 활용한 산 오르기 체험, 꽃잎과 바람을 표현하는 참꽃 나무 놀이, 대형 천을 이용한 비와 물결 장면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들이 어린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연 속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문화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지난 12월 5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선수 및 학부모와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현우 달성교육지원청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강성곤 달성군축구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달성군청 유소년축구단 U-12 화원’은 38명의 화원초등학교 학생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단장, 감독, 코치를 비롯한 지도진과 함께 지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유소년 축구단의 창단은 지난해 화원초 축구부 인수와 창단 논의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거쳐 이뤄졌다. 달성군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창단식을 통해 그 결실을 맺었다. 달성군은 유소년축구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소년 체육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창단식이 지역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은 5일 최근 좌회전 금지에 따른 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야음동 인근 도로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해당 구간은 남구 야음동 대현더샵2단지아파트에서 동부3단지아파트로 내려오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지난 2018년 대현더샵아파트가 준공되면서 좌회전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이영해 시의원과 구청 담당 부서, 남부경찰서 관계자, 주민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후 좌회전 금지 변경 가능 여부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기 의장은 “해당 도로는 아파트 진입로 구간으로 예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왔던 구간”이라며 “주민 안전과 편익을 모두 갖출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 담당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남구의회]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유경희)는 최근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발제자), 한부모가족 당사자, 관련 단체,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을 신설·추진하도록 규정한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가 유경희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개정된 데 따른 것으로, 조례 개정의 취지에 맞춰 초기 한부모가족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유경희 위원장은 “한부모가족이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로 겪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 개정 취지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초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송다영 교수는
[ 신경북일보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시정 현안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에 나섰다. 위원회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안정근 의원, 홍순철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교통행정과 업무보고에서 “둔포면 석곡리 공용주차장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확충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기계 주차장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토지 매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토지관리과 업무보고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민원이 제기되면 그 지역이 우선 대상이 되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해달라”며 “불부합지로 인해 토지 분할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와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신미진 부위원장은 교통행정과 업무보고에서 ‘공유전동킥보드 불법 추·정차 관련 단속 계획을 언급하며 “미성년자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