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5일,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CCTV 관리 업무를 지역 교육지원청이 전담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최근 전남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CCTV 업무 체계를 정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현숙 의원은 “담당자 교육이나 단순히 공문을 보내는 수준의 역할 분담만으로는 학교 현장의 업무가 줄어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고장난 CCTV 때문에 업체와 씨름하지 않도록 설치부터 폐기, 유지 보수까지 지원청이 전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시설 관리 영역은 과감하게 지원청으로 이관하여 학교 현장의 업무를 경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를 분담하다 보면 서로 떠맡기기식의 책임 회피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교육지원청이 주도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는 통합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 박상길 노사안전과장은 “노후화된 CCTV 교체와 유지보수 업무를 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있으며 신규 구매보다는 용업 업체
[ 신경북일보 ]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오는 10일 오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 일대를 연결하는 총연장 25.8km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이번 예타 결과는 김포시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결을 위한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김포와 서울을 잇는 유일한 철도망인 ‘김포골드라인’은 연평균 혼잡도가 215%에 달해, 정원 대비 2배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는 등 ‘지옥철’ 오명을 쓰고 있다. 시민들의 압사 사고 우려 등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5호선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특히 김포에는 현재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개발이 완료될 경우 최대 20만 명 이상의 인구 증가가 예상돼 광역철도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이번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6일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농업기업 금수레 영농조합을 방문해 경기미 소비 확대와 농식품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창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실 김석환 수석비서관,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배소영 과장, 금수레 영농조합 이호성 명장 등이 참석해 지역 농식품 산업 현안과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경기미 차액 지원사업 등 도비 매칭 사업 활성화 필요성이 주요하게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경기미를 사용하는 떡집과 식당 등 관련 업소들이 사업 홍보와 신청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도와 시군이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매칭 구조 특성상 지자체의 참여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장에서 실제 경기미를 사용하는 업체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 대상 확대를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또한 농수산 가공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장재 지원과 수출 판로 확대
[ 신경북일보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9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기름값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폭을 50%까지 확대하는 법안까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중동 지역 긴장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이러한 흐름이 국내 기름값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국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현재 국내 유류 가격 구조에서 세금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도 지적했다. 오피넷 공시자료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기준 보통휘발유의 정유사 공급가격은 리터당 775.06원 수준인 반면,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주행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리터당 약 840원으로 전국 평균 소비자가격 1,897.65원의 약 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배 의원은 “현재 제도에서도 유류세 탄력세율을 법이 허용하는 범위인 30%까지 조정할 경우 세금 부담을 리터당 약 200원 가까이 낮출 수 있다”며 “고유가 상
[ 신경북일보 ] 초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출산과 양육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장애인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제27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 최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진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기존 출산지원 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진주시 등록장애인은 2025년 연말 기준 1만 7737명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가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고, 특히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는 의료 접근성, 이동 제약, 돌봄 부담 등 다양한 어려움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현행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제도는 산모가 장애인인 경우에만 적용돼 배우자가 장애인인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결과 동일한 장애인가정임에도 지원 여부가 달라지는 제도적 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원 기준을 개인이 아닌 ‘가정 단위’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호연 의원은 “장애인가정의 출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가정이 체감할
[ 신경북일보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3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직원 이주지원비의 2년 추가 연장에 대해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지난 1월 ‘전라남도 공무원 이주지원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본회의 통과함에 따라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직원 이주지원비 지급 기한이 기존 3년에서 추가로 2년 더 연장됐다. 최정훈 의원은 “과거 도청이 광주에서 남악으로 이전할 당시나 2015년 동부출장소 개소 시, 그리고 충남ㆍ경북 등 타 지자체의 도청 이전 선례를 보더라도 이주지원비는 통상적으로 3년 지원했다”며 “2년을 추가 연장하는 것은 타당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남도 황기연 행정부지사는 “동부청사 근무 시 주거 부담이 있고 직원들의 기피 현상이 있어 근무 유도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장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최 의원은 “이런 논리라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야 한다”며 “순천, 광양 동부권은 도내에서 도시가 잘 발달하여 도청이 있는 남악보다 오히려 정주 여건이 좋은 상황에서 계속해서 연장하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은 지난 9일 양파 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양파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파 가격 폭락 방지 및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국내 양파 가격은 평년 대비 크게 하락하며 양파 재배 농가의 경영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2026년 3월 6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국산 양파 평균 가격은 1kg당 704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가격인 2,071원의 약 3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3월 중순 이후 조생양파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현재의 가격 약세가 지속될 경우 산지 포전거래 위축과 출하 지연 등 양파 수급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김재웅 의원은 “양파 산업은 농가 소득뿐 아니라 농촌 경제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 산업”이라며 “가격 급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수급 관리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양파 가격 급락에 대비한 체계적인 수급관리 매뉴얼 마련, ▲조생양파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윤준영 의원(거제3)이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경상남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추진 조례' 개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제429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윤 의원이 제기한 지적에서 시작됐다. 당시 윤 의원은 여성안심거리 조성 등 범죄예방 사업 등이 설치 이후 효과 평가나 정기적인 현장점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유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된다면 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남은 물론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를 촉구한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의 사후평가 및 관리 근거 마련과 도심재생사업 등으로의 적용 대상 확대, 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다. 윤준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만들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도민이 끝까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라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이후에
[ 신경북일보 ] 강릉시의회는 9일 제328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으며, 오는 3월 13일까지 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강릉시의회 의원신분증규칙 전부개정규칙안'등 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해 4명의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심사와 의정자료 검토를 거쳐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의회]
[ 신경북일보 ] 화성특례시의회와 ESG메세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미술관’이 2026년 3월 전시로 민화작가 박은주의 초대전 《사랑의 숲》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박은주 작가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삶의 소망과 시간을 상징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숲》은 단순한 길상(吉祥)의 이미지를 넘어, 인간의 의지와 인내, 그리고 시간을 관통하는 염원을 시각화한 연작이다. 작품 속 말들은 사냥터로 나가기 전 한 방향을 응시하며 의지를 다진다. 그 모습은 목표를 향해 마음을 다잡는 우리의 자화상과도 같다. 작가는 말의 마의(馬衣)에 행복과 건강, 특정한 날을 기다리는 염원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일 년 열두 달과 24절기를 관통하는 인간의 기원을 화면 안에 녹여낸다. 숲은 우리가 지나야 할 시간의 밀도이며, 말은 그 시간을 건너는 의지의 형상이다. 결국 《사랑의 숲》은 전통 민화의 상징 체계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간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로 확장되는 지점을 보여준다. 박 작가의 작업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색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