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7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행복상자’ 100박스(10,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장과 김영숙 하나은행 봉덕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행복상자에는 수건, 담요, 손 선풍기, 응급키트, 양말, 비타민, 슬리퍼, 에너지바 등 10만원 상당의 실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상래 본부장은 “이번 행복 상자가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특허청은 2026년도 예산안으로 7,248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 특허청 예산안 중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등에 투자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536억원이 증가한 4,189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허청은 내년도 집중투자 분야로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 제고, 지식재산권 보호 인프라 구축,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R&D) 효율화 등을 꼽았다. 심사·심판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효율성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선행기술조사를 확대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심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특허심사제도 분석’ 사업을 신설해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쉽게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흥국의 특허제도, 심사경향 등 실무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출원시 우리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2024년 지식재산 금융 규모가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기업이 지식재산을 담보로 안정적으로 사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담보 산업재산권 매입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역량을 보유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6.9%(1조 2,934억원) 증가한 20조 3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금번 예산안에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하여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예산을 충실히 편성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및 재해에 대해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쌀 수급 안정,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대폭 확대(2,440억원→4,196)한다. 지원면적 확대(176천ha→205), 지원단가 인상(하계조사료·옥수수·깨 +50만원/ha)과 함께, 신규 품목도 추가(수급조절용 벼 등 5개 품목)한다.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쌀 자조금(29억원)을 신규 도입하고, 밀·콩 등 전략작물 생산 확대에 맞춰 소비 활성화 지원을 강화(전략작물산업화, 533억원→564)하고 콩 비축도 확대(3만톤→6, 1,532억원→3,150)한다.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를 대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인공지능(AI)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고 AI와 관련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대덕문화전당에서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대구 남구에서 사전 공모전을 실시하여 전국 대학생 총 21팀(30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령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자유주제 아래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5팀은 뛰어난 혁신성과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본선은 오는 9월 5일 14시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실연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 명 참석하여 현장 투표도 가미해 관객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AI는 산업화시대 이후 디지털 혁신의 정점이며 미래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는 특히 관내 학생들의 현장 투표로 진행되어 특별한 체험의 장으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패션쇼에서는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모델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프러포즈와 스몰 웨딩을 표현하는 ‘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도 열린다. 남구는 패션쇼와 이벤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앞산빨래터공원 일대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 앞산맛둘레길상인회와 함께하는 상생축제도 함께 개최되어 상점가 할인 쿠폰 배부 등 앞산 맛둘레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패션쇼처럼 지역의 주민들이 평소에 잘 접하지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8월 28일 1층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 민원인 진정요청 ▶ 공무방해에 대한 녹화 및 퇴거·출입제한 사전통지 ▶ 비상벨 호출 및 경찰출동 ▶ 피해공무원 격리 및 보호 ▶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민원업무 담당공무원의 피해사례를 인식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8월 27일, 29일 양일에 걸쳐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장태준 청렴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갑질 신고 및 피해자 보호제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실생활 사례와 유머를 곁들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청렴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구민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들이 믿고 일을 맡길 수 있도록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북구청은 올해 3월 간부공무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청렴하GO 캠프’,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7일간 ‘2025 학교 양성평등 실천 주간’ 운영에 따른 수업 도움 자료 ‘양성평등, 함께 자라는 교실’을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 평등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초・중등 각 5편으로 구성된 자료는 또래문화의 성・차별적 언어 사용, 온라인 비방,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급별 수준을 고려 제작했다. 초등용 자료는 ▲경계 표현 및 타인 존중 배우기 ▲가정 내 양성 평등한 역할 인식하기 ▲사회 변화에 따른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의미 성찰하기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 태도 기르기 ▲관계 속 배려와 감정 이해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등용 수업 도움 자료는 ▲공동체의 책임‧협력‧존중 ▲다양성과 인권 감수성 ▲언어 속 성차별 인식 개선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 ▲긍정적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또한 초5~고3 학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 및 결과분석 시스템도 제공한다. 모바일과 컴퓨터로 바로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분석자료는 양성평등교육과 상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
[ 신경북일보 ] 전남대학교가 학문·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한(韓)-쿠바 협력을 새롭게 열어 갈 전망이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 클라우디오 R. 몬손 바에사(Claudio R. Monzon Baeza) 주한 쿠바 대사가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를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몬손 바에사 대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광주 ACE Fair의 한-라틴 아메리카 콘텐츠 협력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전남대를 찾았다. 대사 일행은 먼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를 방문해 한국 민주화운동 연구 현황을 청취한 후, 총장 접견실에서 본교 주요 보직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교학부총장, 연구부총장,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가 배석했다. 이근배 총장은 환영 인사에서 “양국 수교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전남대학교가 쿠바 대학들과 협정을 선도하는 국립대학이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보건의료·농생명·사회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김재기 교수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쿠
[ 신경북일보 ] 전남대학교 교수 창업기업이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제품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전남대 교수창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대학의 창업보육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가 설립한 ㈜나노바이오시스템은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2025 북미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서 스킨·바디케어 부문 국내 최초 1위를 차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주형 바이오 혁신기업’으로 부상했다. 북미 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110여 개국, 1,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행사다. 나노바이오시스템은 미국·호주·이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1,000여 개 제품 가운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김 교수의 20년 연구 성과인 피부재생 첨단 나노소재를 활용한 ‘셀로잇 나노패치’로, 지난 6월 국내 첫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주 첨단지구에 본사를 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