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도담소에서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와 오찬을 갖고,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더욱 공고해진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경기도-미국 간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한미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시기에 윤 대사대리가 경기도를 방문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한미동맹과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 대사대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최근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의미를 평가하며, 경제 협력 확대와 안보 강화를 동시에 이룬 성과에 공감했다. 김 지사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 지방정부, 기업 모두가 공공외교에 동참해 한미동맹을 ‘혁신동맹’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가 한반도 평화 전진기지로서 접경지역 긴장 완화와 지역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경기도는 혁신동맹 실현을 위한 대응 방향도 공유했으며, 지난 4월 관세 대응을 위해 미시간주를 방문해 공공외교 신뢰를 구축한 데 이어 조선업 르네상스에 대비해 경기도의 첨단․제조업 분야 강점을 살릴
[ 신경북일보 ]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정 핵심과제 추진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들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북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을 두루 만나며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우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과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 등 예결위원들에게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은 또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김교흥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 안호영 환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 임오경 문체위 간사(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황명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을 상대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우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지역
[ 신경북일보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오는 11일 오후 2시 무주반딧불시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정미애, 나미애, 진현, 최지예 등의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무주시장상인회(063-324-0901)로 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상은 20만 원,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가요제가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언제 찾아와도 따듯한 정이 넘치고 안전한 먹거리, 즐길 거리, 살거리 넘치는 무주반딧불시장이 되
[ 신경북일보 ]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이 지난 4일 무주예체문화관 등 축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과 안전 전문가 등 25명이 투입돼 행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전기·가스, 교통·치안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공간에 대한 안전 확보, △화재·사고 예방 조치 상황에 대한 점검이 중점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점검단은 이 자리에서 △축제 안전관리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인파 관리 대책, △행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 대비에 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소방 분야에서는 △화기 취급 현장 관리 상태, △소화기 배치 현황을 챙겼으며 전력 분야에서는 △행사장 전력 공급의 안정성, △전력 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 노출 여부 상태를 점검했다. 가스 분야에서는 △가스 배관 상태와 △경보기, 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이외 △가설 구조물의 전도 위험 여부, △안전 공간확보 여부 등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의회는 9월 4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여성농민 지위 향상과 정책 개선을 위한 경남 여성농민 정책토론회'에 이쌍자 의원이 패널로 초청되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토론에서 고성군 여성농업지원팀의 운영 현황과 성과, 그리고 향후 발전 과제를 소개했다. 또 여성농업인이 “경남 농업의 절반을 담당하는 핵심 주체”임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신속히 전달되는 상시 통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고성군의 제도 기반 구축과 전담 부서 운영 성과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전담 부서 설치로 분산되던 업무가 통합·전문화되면서 정책의 일관성과 추진력이 높아졌고, 여성농업인 단체의 의견이 단일 창구를 통해 신속히 행정에 반영되는 체계가 자리 잡았으며, 예산 편성을 통해 지원의 범위와 지속성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도 차원의 전담조직 설치와 시‧군 지원, 전담부서 인력‧예산 보강, 도와 시·군 여성농민 조직 상설 협의체 운영, 2026년 지방선거 공약화를 통한 지속성 제도화 등 4대 과제를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이쌍자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늘 4일까지 관내 파출소를 방문하여 올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천서 관내 해수욕장은 연일 이어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해양경찰·지자체·안전관리 요원의 합동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여, 인명사고 ‘ZERO’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장성환 서장은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하며 “성수기 동안 보여준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폐장 이후에도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오는 9월까지 관내 폐장 해수욕장, 비지정 해변 등 다중이용 연안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연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해경]
[ 신경북일보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의 편의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례안을 심의했다. 이번에 제·개정 안건으로 상정된 주요 조례는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기업 활동 지원 조례안 ▲충청남도교육청 장애인 교원 편의 지원 조례안 등이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생 통학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은 도청·시군·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교육청 예산 비율을 늘려 학교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학교 체육시설의 지속 가능한 개방을 지원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육활동도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과 진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기업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
[ 신경북일보 ] 양천구의회는 4일 오후 2시, 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박종규 위원장 및 위원들의 비교시찰 방문을 환영하며, 1층 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타 지자체 및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실정에 맞는 시책 개발 기회를 갖고자 계획된 행사다. 진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양천구의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양 도시 간 교류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기환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가 양 의회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린 자세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타 지역 지방의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 신경북일보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밝은미래'는 9월 4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청년층 지역 정착 유도방안 마련 연구'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밝은미래는 양재영, 권중석, 김상호,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활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고, 경산시에 맞는 생활밀착형 청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6개월여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 경산시 청년 유출 실태 및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 ▲ 국내외 청년 정책 우수사례 조사 ▲ 경산형 청년 유입‧정착 모델 및 청년 지구 조성 방안 ▲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계획 및 조례 정비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발표됐다. 특히, 연구진은 “좋은 일자리, 안정된 주거, 풍요로운 문화, 참여 거버넌스라는 4대 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릴 때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밝은미래 의원들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
[ 신경북일보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청북도의 낮은 전력 자립률 문제와 탄소중립 달성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본 조례안’이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중앙집중형 전력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단위에서 자급자족 가능한 분산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분산에너지 발전계획의 5년 단위 수립 △분산에너지 실태조사 △특화지역 지정 추진 △분산에너지센터 설치·운영 △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주민참여형 활성화사업 △협력체계 구축 및 기여자 포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도내 전력 자립률은 2023년 기준 10.8%에 불과하고 청주시는 4.6%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조례 제정은 충북의 전력 안정성 확보와 함께 첨단산업 및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필수적 장치로 평가된다. 이종갑 의원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충북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